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20대 직장인 여성입니다.
평소 이런일은 뉴스에서나 나오는 일인 줄 알았는데
어떻게 저에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직까지 심장이 두근두근합니다.
저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출근을 하려고 대문을 나섰습니다.
버스를 타기위해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등뒤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뒤를 돌아본 바로 그때...
울집 멍멍이가 출근하는 절 쳐다보구 있더라구욬ㅋ?
하루만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다음날도
"누나 돈 많이 벌어오세요."
그 다음날도
"자네 아침밥은 먹고 출근하는가."
매일매일 출근할때마다 옥상난간구멍에 고개만 내밀고
제가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계속 쳐다보구 있더라구요ㅋㅋㅋㅋ
"출근하냐? 돈 많이 벌어와라ㅋ 올때 개껌 알지?"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제 침대에 미리 누워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왔어요 누나? 피곤하시죠? 어서 누우세요."
"잘자요 누나."
다들 이 맛에 개를 키우나봐옄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베티 알로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