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될 놈들이었는데....

ㅡㅡㅡ^ 작성일 10.07.26 09: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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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유포 중학생 등 36명 적발    기사등록 일시 [2010-07-26 08:49:01]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파일 공유 사이트를 통해 음란물을 유포한 a군(15) 등 중·고교생 5명과 b씨(32) 등 사이트 운영자 2명, 파일 공유자 c씨(40·여) 등 36명을 적발해 음란물 유포 또는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b씨 등 사이트 운영자는 지난해 2월부터 파일 공유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이 공유하는 파일에 음란동영상(속칭 *)이 대량으로 유포되고 있는 것을 알고도 이를 방조한 혐의다.

a군 등 동영상을 올린 회원들은 별도의 성인 인증 절차 없이 회원으로 가입한 후 파일 공유 사이트에 음란동영상 2400여편을 올려 다른 회원이 다운로드 받으며 지급한 포인트 용량을 받아 현금으로 바꾸는 등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다른 회원들이 다운로드 받는 파일의 용량에 따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포인트를 더 지급하는 구조에 따라 자극적인 제목을 붙여 파일을 공유하는 등 최대 250여편의 동영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단속된 한 고등학생은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포인트를 벌기 위해 음란동영상을 올리게 됐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용돈을 벌기 위해 이 같은 음란물을 유포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파일 공유 사이트에 게시된 음란물에 대해 운영자들에게 자진 삭제토록 권고하는 한편 사이트 운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회원이 올린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그에 따른 포인트를 지급하면서 용돈을 벌기 위해 일부 청소년들이 음란물을 올리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방학 기간 중 자녀들이 음란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녀들이 사용하는 컴퓨터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에효~ 요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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