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교회에 가본적이 있었어요
목사님이 모라고 말하고 나서 앞에 있던 몇명이 모자들 들고 사람들에게 들이미는 거에요.
처음보는 거라 뭐지 했는데 거기에 봉투를 넣고 돈도 넣구 하더라구요..
어느덧 그 모자가 제 앞으로 왔어요..
어린데 돈이 어디있겠어요.. 그냥 앉아있었죠..
근데 제 앞에서 멈춰있길래 주머니 뒤적뒤적 해서 50원 넣어 줬어요..
그뒤로 안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