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오늘 도착한 택배입니다.
박스가 컸기에 흐뭇함도 처음엔 그만큼 비례했지요.
근데 정작 박스를 받아드니 헐렁한 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정작 박스를 풀어보니 ‘고작’ 500mL의
"소곡주" 한 병만 달랑 들어있더군요.
음, 과대포장이로고...!
그렇긴 하지만 이렇게 단단히 포장을 하지 않으면
술은 운송 도중에 반드시 파손되고야 말았겠지요.
‘달랑 요거’이긴 했지만 아무튼 귀한 술이니 잘 마시겠습니다. ^^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