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듣기 LA 시, 8월 7일 '김연아의 날' 선포
[ 앵커멘트 ]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꼽힌 김연아 선수의 LA 방문을 기념해
LA 시가 8월 7일을 ‘김연아의 날 ’로 선포할 예정입니다.
허브웨슨 10지구 시의원이 추진한 ‘김연아의 날’ 결의안은
내일 LA 시의회에 정식으로 상정됩니다.
보도에 김혜정기자 입니다.
[ 리포트 ]
LA시가 ‘김연아의 날’ 선포를 앞두고 있습니다.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허브웨슨 10지구 시의원은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자로 꼽힌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LA 방문을 기념해
오는 7일을 ‘김연아의 날’로 선정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허브웨슨 시의원은
자랑스러운 한국인 상 시상식 참석차
LA 를 방문하는 김연아 선수는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피켜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빙상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인 김연아 선수는
한인 2세들 뿐만아니라 타 커뮤니티 스포츠계에
큰 우상이 될 것이라는 기댑니다.
(녹취)
허브웨슨 시의원은 이같은 기념일 선포가
결국 한인커뮤니티의 정치 성장과도 이어진다면서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8월 7일이 김연아의 날로 선포되면
La 시와 한인 커뮤니티는 매년 각종 기념 행사를 갖고
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될 교육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LA 시의회가 내일 (3일)오전 10시 김연아의날 결의안을 두고
투표를 실시하는 가운데 이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해
‘김연아의 날’ 만장일치 통과는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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