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현장에서도 불철주야 활동하시면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더라도
잠시의 쉴틈도 없이 다시 근무지에서 다른 증거확보및 조서 꾸미기등등
밤과 낮이 없이 일절 항상 사건사고일에만 몰두해야하는 형사분들.
혹시라도 모를 변수에 대비해 항상 긴장감과 치밀함을 유지합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터지는 각종 사건에 밤잠을 설쳐대는 통에
체력과 피로도는 이렇게 급격히 깎이고
잘못된 허위 상황진술에 이렇게 해프닝으로 끝나버리면
밀려오는 허탈감에 스트레스와 공허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항상 서민들의 민생치안을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전 건물을 다 털어서 훔쳐달아난 전과다범의 강도를
예리한 분석과 참고자료를 통해 cctv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해서든지 잡아냅니다..
범인이 잘가는 피시방에 떄아닌 급습에
반항도 못해보고 베테랑형사들의 능숙한
파워풀한 제압에 자포자기 합니다....
잠복근무에 아리랑치기나 날치기예방을 위해 범죄다발지역에서
몇시간동안 지루하게 근무... 그래도 인내를 요하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형사가 천직이라 생각하며
망가진 몸 그리고 피로회복과 체력저하방지를 위해
보약이고 약이며 챙겨드시더군요.
잠시 잠깐 옷갈아입기 위해 가지만은
마음이 무거운 형사님.... 토끼같은 딸내미와
여우같은 마누라를 위해서 같이 놀아주고
가정을 지켜야하지만 형사의 직업상
그럴수 없다는걸 알기에 울고보채는 딸아이를
뒤로한채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십니다...
가족에게 얼마나 미안할까요....
항상 부족한 현장/수사비예산에 기름값상승에 연신 걱정하며 혀를 내두르시며...
수사비예산을 필요한데 쓰지만 턱없이 부족함에 개인사비까지 털어가면서
범죄소탕을 위해 힘쓰십니다.
약 6년전 피의자의 격렬한 칼부림과 몸싸움에
의로운 형사두분이 순직, 그 뿐만이 아니라
건달들 강도 *범들의 둔기위협에 다치거나 순직하시는 분들도 부지기수이신걸로 압니다.
요새는 강력계에 지원하는 젋은피들이 많이 모자르다네요.
또다른 강력계의 걱정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위험하고 항상 근무환경이 일정치않고 그 노력과 열정에 비해
월급이 그리 넉넉치 않다는점, 정말 투철한 형사의식과
그 열정과 사명감이 없으면 지원하기힘든 분야인듯싶습니다.
형사분들의 노고와 애환은 익히들어알고있지만
이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보니 정말 안쓰러우면서
항상 민생치안을 위해 애써주시니 그냥
딱히 고맙다는 말밖에 안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