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한 3시경에
개독교 전파하시는 분들이 찾아왔더라구요
컴퓨터를 하면서 슬쩍 내다보니깐
꽤 이쁜 분 한명이랑 그냥..그런 아줌마랑 같이 오셧길래
저도 모르게 일단 문을 열고 봤습니다.
문을 열면서 아차! 싶었죠.
예전에는 이런일 있을때마다 바쁘다고 핑계댔는데
오늘은 왜그랬는지.
그렇게 한 30분을 설교 들었습니다.
진짜 뭐 쓰잘떼기 없는 애기만하다가
제가 이제 바쁘다고 그만 가주셨으면 한다고
용기 내서 말해보았지만
계속 2~3분만 더 애기하자고 하시길래
딱잡아떼면서 안된다고 했더니
그럼 침례만 받자고 하더군요
침례가 뭐냐고 물으니깐
무슨 물끼얹으면 새로운 생명을 얻는다나 뭐라나
그래서 제발 하기 싫다고 가달라고 사정했더니
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같은 상황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