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두 다리를 잃은 영국 군인이 인공 무릎을 꿇고 여자 친구에게 청혼을 해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13일(현지시간) 두 다리를 잃은 영국 해병 피트 더닝(25)의 특별한 청혼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여자친구인 로라 버튼(25)의 손을 꼭 잡고 전통적인 청혼 방식처럼 한 쪽 무릎을 꿇은 채 청혼을 했고 로라는 흔쾌히 승낙해 둘은 2012년 결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