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문을 보니까 스칼렛 요한슨의 연기활동,수상경력,브랜드 모델 활동 등등에 대해 장황하게 쓴 글이던데
어쨌거나 원래 제목이 <스칼렛 요한슨,우래옥 드나드는 이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2164125
↑기사 원문
▶"어쩌면 내가 한국인보다 더 김치를 좋아할지 몰라요"
참, 배우 스칼렛 요한슨에게 붙여진 또 다른 수식어 하나가 있다. 이야말로 금발
의 파란 눈동자를 가진 그녀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묘한 수식어이다.
바로 '할리우드의 김치 매니아'가 그것이다.
그녀는 촬영 중에도 틈나면 LA의 한국 음식점들을 찾을 정도로 한국 음식을 좋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뉴욕과 LA에 있는 트렌디한 한국 음식점인 '우래옥(Woo
Lae Oak)'에서 그녀의 모습을 발견하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그녀는 갈비나 불고기 같은 육류도 좋아하지만 그보다는 '김치'에 열광하는
데, 촬영장에서 만난 그녀에게 필자가 한국 사람이라고 하니 "어쩌면 내가 한국
사람보다도 김치를 좋아할 지도 모른다"며 흥분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렇게 좋아하는 김치이니, 언젠가 그녀가 한국을 방문해 본고장의 더 맛있는 김
치를 먹을 기회를 가졌으면 하고 간절히 소망해 본다.
조벡 패션 광고 크리에이티브디렉터·재미 칼럼니스트 joelkimbeck@gmail.com
기네스 펠트로(맨 오른쪽)는 비빔밥을 집에서 해먹을 정도로 좋아함..ㅋ
우래옥 원정 갈 사람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