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롤링 홈페이지에 있는 글
[경고] 참고로 완결까지 읽지 않은 분들은 더 이상 읽지 마세요.
1. 책에서 알려지지 않은 19년 후의 이야기
해리 포터 (Harry Potter)
해리는 볼드모트가 몰락한후 , 17살의 나이로 마법부의 오러 사무국에 취직했다. 2007년 새 마법부 장관 킹슬리가 해리를 새 오러 사무국 국장으로 임명하였다.
해리와 친구들의 경력은 개구리 초콜릿카드에 소개되고 있다.
또 해리는 더이상 파셀통그를 할 수 없게 되었고, 그 사실에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
론 위즐리 (Ron Weasley)
19년 후에 론은 헤르미온느와 결혼해 두 자녀의 아빠가 되었다.
론은 해리와 함께 오러 사무국에서 오러로 일을 하면서 마법부에 큰 변화를 일으킨다. 오러가 되기 전에는 조지를 도와 쌍둥이 형제의 신기한 장난감 가게에서 일을 했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Hermione Granger)
헤르미온느는 호그와트에 다닐때부터 해오던 꼬마집요정해방전선을 이어나가기 위해 신기한 동물 단속 관리부에 취직하였다. 하지만 헤르미온느는 곧 승진하여 지금은 국제 마법 협력부에서 머글태생을 위한 법률을 만들고 있다.
지니 위즐리 (Ginny Weasley)
지니는 호그와트를 졸업한 후 퀴디치 팀 홀리해드 하피스 (Holyhead harpies)에 합류하여 잘나가는 퀴디치 선수로 활동을 하다가 은퇴한 후 지금은 예언자 일보에서 퀴디치 통신원으로 일하고 있다.
네빌 롱바텀 (Neville Longbottom)
네빌은 호그와트 약초학 교수가 되었고, 학생들에게 종종 D.A의 동전을 보여주며 자신의 업적을 얘기해주곤 한다. 후에 네빌은 리키 콜드런의 새 주인인 한나 아보트와 결혼하였다.
루나 러브굿 (Luna Lovegood)
루나는 많은 종의 새로운 동물들을 발견해 매우 유명해 졌으며 뉴트 스캐맨더(Newt scamander)의 손자이며 유명한 자연주의자인 롤프(Rolf)와 결혼하였다.
그외
조지는 그의 장난감 가게에서 대성공을 이루고, 그의 쌍둥이 형제를 기억하며 첫 아이에게 프레드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피렌체는 그의 인간에 대한 미덕을 인정한 무리에게 환영을 받으며 돌아간다.
초는 머글과 결혼하고
돌로레스 엄브릿지는 체포되어 심문을 받게되고, 머글 혼혈에 반대한 죄로 감옥에 갇히게 된다.
킹슬리 샤글보트는 영속적인 마법부 장관이 된다.
아즈카반은 더이상 디멘터가 다스리지 않고, 마법 세계는 이제 '가장 평화로운 시대' 가 된다.
퍼시 위즐리는 킹슬리 샤클보트 아래에서 높은 위치에서 일하게 된다.
스네이프의 초상화는 그가 그의 직위를 버렸으므로 교장실에 나타나지 않는다.
해리는 그의 초상화를 확보하여 공공연하게 스네이프의 신념을 알리고 다닌다.
어둠의 마법 방어술의 볼드모트 징크스 (선생님이 1년 이상 남지 못함)는 그가 죽음으로서 깨어지게 된다.
이제는 영속적인 어둠의 마법 방어술 선생님이 있으며, 해리는 일년에 몇번씩 강의를 위해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을 방문한다.
출처: HPANA 조앤 롤링 인터뷰에서 발췌,
(카페-디엔별, 블로그-http://blog.naver.com/erfolg_)
2.죽음의 성물에 대한 몇가지 질문과 답변
Q. 볼드모트가 금지된 숲에서 해리에게 아바다 케다브라 저주를 쏘았을때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A. 해리의 피를 자신의 몸 속에 넣은 것으로 인해, 볼드모트 역시 릴리의 보호막을 지니게 되었죠
따라서 볼드모트 자신이 마치 해리의 호크룩스처럼 된 것입니다.
호크룩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릴리의 희생의 힘은 선한 힘이기 때문에
해리의 목숨을 지킬 뿐 아니라 볼드모트에게는 마지막 희망(챕터 35 "킹스 크로스" 참조)을 준 것이죠.
볼드모트는 무의식적으로 선한 힘을 자신의 몸 속에 넣었고,
만약 그가 뉘우쳤다면 그의 영혼은 치유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역시 그는 양심의 가책을 받는것을 거절했죠.
볼드모트는 무적의 지팡이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그 지팡이는 원래 해리의 것이죠.
그 지팡이는 진짜 주인에게는 제대로 말을 듣지 않은 것입니다.
볼드모트가 해리에게 어떤 저주를 쓰던지 제대로 듣지 않습니다. 크루시아투스 저주나 살인저주도요.
하지만 볼드모트의 아바다 케다브라 저주는 너무 강력해서 해리에게 데미지를 입힌것은 확실하지만,
해리의 일부만을 죽이는데 성공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해리 안에 있는 볼드모트 자신의 영혼의 조각을 없앤것이죠.
그 저주는 해리에게 크게 데미지를 입히기에는 충분해서,
만약 해리가 "위로" 올라가는 길을 택했다면, 죽음에 굴복하게 만들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리는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것을 택했고, 릴리의 보호 마법을 통해 다시 삶으로 돌아옵니다.
제가 항상 이런 마법들을 과학처럼 명확히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딱총나무 지팡이 + 릴리의 보호막 = 생존 보장" 같은 공식은 없다는거죠.
결국은 그것은 해리와 볼드모트의 선택에 달린 것이죠.
그들은 각각의 무기를 가졌고, 보호수단도 가졌습니다.
따라서 이런 힘과 과거의 사건들을 그들이 어떻게 이해했고,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달린 것이죠.
해리는 그것들에 대해 더 깊고, 진실된 이해를 했고, 결국 그를 살린 가장 큰 힘은 자유 의지와, 용기와 확신인 것이죠.
Q. 해리가 챕터 "킹스 크로스"에서 본 어린 아이 형상의 생물은 무엇인가요?
A. 이 질문을 여러사람이 했었죠. 그것은 볼드모트 영혼의 마지막 조각입니다.
볼드모트가 해리를 공격했을 때, 그들은 둘다 잠시동안 의식을 잃었습니다.
해리의 상처입지 않고 건강한 영혼과, 볼드모트의 쪼개지고 못쓰게 된 영혼이
해리가 덤블도어를 만난 곳에 함께 나타난 것이지요.
Q. 딱총나무 지팡이의 성분은?
A. 딱총나무 지팡이의 심은 세스트랄의 꼬리입니다.
죽음에 대면해본 마법사나 마녀만이 주인이 될수 있는 강력하고 교묘한 물질이죠.
Q. 해리와 두들리의 미래에 대해서?
A. 에필로그에서 킹스 크로스 역에 마법사 자녀를 데리고 온 두들리를 볼수 있기를 바란 팬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할수도 있었지만, 버논 이모부의 DNA에는 단 1%의 마법력도 잠재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저에게 그렇게는 하지 말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 역시 두들리가 "죽음의 성물" 앞부분에서의 용감한 화해를 해리에게 제안했기 때문에
그들이 차후에 크리스마스 카드 정도는 보내고 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그들이 혹시 가까이에 산다면 나중에 가족들을 데리고 두들리의 집에 방문할수도 있겠지요.
[Link: 조앤 롤링 공식 홈페이지 (Text Only)]
글/구성 : 세인트
소스 : J.K Rowling Official
제공 : 미스터포터 (http://www.mrharrypot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