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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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도조개, 부안에서만 살던 놈인데 어찌된 일인지 미국으로 건나가 샌프란시스코 해안을 정ㅋ벅ㅋ
피뿔고둥, 소라라고 하면 바로 이놈인데 얘는 다른 조개를 잡아먹고 사는 육식성 패류, 얘도 미국으로 건너가서 미국 해변을 정ㅋ벅ㅋ
드렁허리, 우리나라의 논에서 볼 수 있는 놈인데 논두렁을 뚫고 다녀서 농부들이 얘만보면 난도질을 해서 죽임. 공기호흡도 하고 동면도 하고 물이 없으면 여름잠도 자고 심지어 성전환도 함, 역시 미국으로 가서 제방에다가 구멍을 뻥뻥 뚫어놓으면서 정ㅋ벅ㅋ
멧돼지, 서식지가 워낙 광범위해서 우리나라에서 건너갔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역시나 미국 생태계를 정ㅋ벅ㅋ
칡, 근데 일본에서 건너간거라 일본어인 '쿠즈'라고 부름. 관상용하고 사방용으로 건너갔는데 순식간에 저렇게 칭칭 감고 몰라가서 토종 식물을 다 말라죽임, 뿌리를 안 조지면 농약도 소용없는데 미국애들이 칡뿌리 캐먹는 법을 몰라서 미국 동남부를 정ㅋ벅ㅋ 하지만 이제 미국애들도 칡뿌리를 캐서 케잌, 수프, 빵, 젤리 만드는 법을 깨달아서 나중에 어찌될지 모름.
참고로 사진의 장소는 칡이 조지고 있는 조지아
우리나라에는 베스가 있다면 미국에는 가물치가 있음. 일명 스네이크헤드. 우리나라에서도 이놈 이길 물고기가 없는데 미국에는 악어빼고 없음ㅋ, 옆에 있으면 다 잡아먹는 *듯한 식욕으로 미국 수중 생태계를 정ㅋ벅ㅋ, 아예 이놈은 거래조차 불가능함. 재미교포가 미국에서 가물치 팔았다가 징역 15년형 살음, 웃긴건 미국애들이 얘 먹으려고 들여온게 아니라 생긴게 이뻐서 수조에다 키우려고 들여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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