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전 이야기....
우리 그이는요~! 제 뽀뽀 한방이면 하루 피로가 싹 가신데요~
우리 그이 피로에는 제 뽀뽀가 약인가 봐요 ~ 하하하
이 광고 보던 저의 집사람...
언젠가 따라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울 와이프가 이쁜건 아닙니다..
음...그러니깐 고등학교떄.. 투포환을 해서 어꺠 넓고 키는 작고 팔힘은 저보다 더 셀듯..팔씨름은 안해봤지만요,..
그리고 몇일 후 회사에서
회식하고 술마시고
핸드폰 밧데리가 없어서 집에 연락도 안하던 상황이였죠 (영업직이라서 핸드폰을 많이 씁니다)
소주 한병 정도 먹고 12시인가..?
그때 나와서 지갑보니 카드랑 3000원..
대리기사 부르기도 그렇고 해서 차에서 히터 키고
잠깐 술깰떄까지 눈붙인다는게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새벽 4시.....
그리고 부랴부랴 집에 왔죠...
그리고 몰래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와이프가 대문앞에 서 있었죠...
그리고 나를 째려보면서
집안에 거실에 티비만 켜져있고 불도
다 꺼진 상황...
티비에서 나오는 불빛에 와이프 얼굴이 엄청 무서워 보였죠...전설의 고향 귀신 마냥..
그리고 와이프가
무표정으로...
"우리그이는요~! 제 주먹 한방이면 하루 피로가 싹 가신데요~!
(얼굴을 카바했는데 복부에 한대 맞았음...)
우리 그이 피로에는 제 주먹이 약인가봐요 ~ 캬캬캬
저는 바로 자초지종 말하고 바로 빌었죠...ㅠㅠ
무서운 여자랑은 결혼 하지 마시라는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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