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왕갈비'의 고무줄 유통기한과 쥐 배설물이 뒤섞인 비위생 제조현장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원산지를 무시하고,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냉동육을 사용하여 만드는 일부 불량 돼지왕갈비의 실체를 고발했다.
지난 2008년 7월 돼지왕갈비가 정작 갈비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방송이 나간 후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돼지왕갈비에 대한 소비자의 의심은 끊이질 않았다. 특히 자로 잰듯한 돼지왕갈비의 직사각형 모양이 의심스럽다는 소비자들도 많았다.
돼지왕갈비의 정체에 대한 제보도 있었다. 고기를 얇게 만들어서 틀 속에 집어넣어 푸드바인더라는 '식용접착제'를 이용해 차곡차곡 쌓아 벽돌처럼 만든 고기가 이른바 '벽돌고기'라는 것. 바로 이것이 돼지왕갈비를 만드는 재료용 고기가 된다는 것이었다.
아 진짜 짜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