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글까지 올리네요
전날 술을 좀 많이먹고 날아온 청구서를 보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지...랄..병?????머지??잘못봤나...??
아니였습니다..제대로 본게 맞더군요 내 이름은 지랄병 꺼꾸로하면 병랄지..
토요일에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서 점잖게(?)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욕한번 안했습니다..
어찌하면 고객이름이 저렇게 될수 있는지..
지금은 담당자가 없으니 월요일에 전화를 준다더군요
제가 케이티 직원이였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전화연결을 했을듯한데,,
연락을 준다니까 그냥 있었죠..
월요일..전화가 안오더군요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2시간후에 전화를 준다더군요 또 안옵니다
자꾸 약속 안지키는 케이티때문에 진짜 지.랄.병 ..틀고 싶더라구요 진짜.
그러고 우여곡절 끝에 부산 고객만족 매니져??인지 어떤 여자분 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듯한 말투로 그냥 넘어 가려는거 같더라구요
자기 이름이 지랄병으로 오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여러분,,?
아침부터 참 상콤하더군요
저거 때문에 일주일 내내 기분 드릅고..케이티는 신상정보
수정만 하면 땡인것처럼 무책임하게 넘어가려하고..
국내 굴지의 통신 2위 기업의 서비스와 고객정보관리에 얼마나 큰 허점이
있는지 느끼게 됐네요 정말..
114확인결과 제 이름 자체가 지랄병 으로 등록이 되있었대요.
실명과 개인 주민번호가 불일치 하는데도 어떻게 가입이 될수가 있는거죠??
고객정보가지고 장난치는거 한두번이 아닌거 아닌가요??
고객 실명을 지들 맘대로 등록하는거면 고객 정보도 지들 맘대로 유출시키고
빼돌리고 그러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진심..
케이티에 전화 딱한번 해서 9월 13일에 엘지에서 넘어와서
요금 조회딱 한번 했습니다 요금조회 한번하면 지랄병 되네요..
두번했다간..;;show라서 고객한테도 쇼한다 말하고 시픈거임??
케이티 직원이 혹시 본다면 이말 하고싶네요
지랄병 고객한테 20만원 넘게 청구됐으니 전 돈안내도 돼죠??
전 지랄병고객이 아니거든요..
여러분 케이티 대단한 기업입니다.박수한번 칩시다..
조작도 아니고 없는 내용 지어낸것도 아닙니다
케이티 생각이 있는 기업이라면 다시 연락주시요.
그리고 정식으로 사과하세요
전산에 내이름 지랄병으로 등록한 사람한테
나도 욕한번만 합시다.
고객몰래 정액요금제 가입해서 환수금땜에 홍역치른게 몇일 됐다고
이런일이 터지는지 참 케이티..자꾸 싫어지네요
* 제이름이 지랄병이랑 비슷한것도 아니구요..
차라리 다른사람이름이랑 바껴서 온거면 이해는 하지만
저건 정말 이해할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