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중생들의 심한 장난이 결국 법의 심판을 불렀다.
15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10대 로우킥’영상은 10대 여학생이 경기도 일산의 모 건물에서 남자 어린이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장면으로 피해 아동은 앞니2개가 부러지고 얼굴을 다치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15일 새벽 아이를 넘어뜨린 여중생 14살 김모 양의 집을 방문해 자필 진술서를 받았다. 경찰은 “김양은
경찰은 가해자 김양을 폭행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김양과 함께 있었던 다른 중학생
들에 대해서는 사전공모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해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가해자 김모양의 처벌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인과응보”, “장난이라니,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쳤다”등 김모양의 처벌에도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