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키 187이고 얼굴도 어디가서 못생겼다는 소리는 안듣는다
키작은 사람들 열등감 느끼는 사람도 일부 있고 키에 대한 컴플렉스 심한 사람 있는것도 안다
그런데 내가 왜 너희들의 표적이 되어야 하는거냐?
난 키가지고 우월감 같은거 느낀적 거의 없고 키작은 사람들 무시한적은 더더욱 없다(친한 친구들 다 170전후 이다)
이도경 사건 이후로 짜증나는 일이 참 많다
어디가서 자기소개 할때 내 외형이 좋으니 날 꼭 깍아 내리려고 한다...
내 직업이나 학교를 물어보고 능력 또는 재산(자동차)을 확인 하려고 한다
그러고선 키크고 허우대만 멀쩡하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몰아 간다
나는 황당한노릇이다...내가 키가크고 멀쩡하게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내 배경과 능력을 평가 받아야 한다(저놈은 키크고 멀쩡하게 생긴것 외엔 별거 없는놈이다 라는것을 항상 까발리려고 하더라? 그러면 좀 위안이 되나보다?)
왜 내가 평가 받아야 하는건가?
어디 인터넷 동호회 같은곳 가입해서 소개글 써도 키만 커서 뭐하냐, 키빼곤 자랑할게 없나보구나 ㅋㅋㅋ 라는식으로 비아냥 거리는 놈들이 꼭 있다...
잘난거 없는놈인거 맞긴 한데 왜 내가 항상 평가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거냐?
내가 니들한테, 니들은 그나마 키큰것 마저도 자랑할게 없나 보구나 라고 말하면 열 안받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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