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만화같은 현실

카오스가이 작성일 10.11.21 13:23:33
댓글 8조회 8,607추천 0


- 아버지가 국대까지 했던 사람인데 일찍 선수생활 종침.

- 아버지 본인 스스로 스피드에만 의존하고, 기술이 없는 사람이라고 함

- 그래서 자기 아들은 기술만 가르치겠다고 결정

- 본인이 직접 어릴때부터 기술만 가르침, 걍 1:1 기술 전수. (팀 전술은 나중에 배워도 늦지 않는다고 말함)

- 공포의 외인구단 삘로 계속 아버지 밑에서 배움.


- 드디어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처음으로 '팀 경기'라는 것을 해봄 ㄷㄷ

- 그런데 너무 잘해서 바로 두각을 나타내고, 청소년대표로 뛰다가.. 축구협회에서 독일로 축구 유학 보내줌.

- 함부르크 유스에서 축구 배우다가, 유스 감독 눈에 들어서 1군 계약 ㄷㄷ

- 1군에서 기회를 줘보니까 이건 너무 ㅎㄷㄷ한 재목이라서 계속 활약 -_-;

- 함부르크 구단에서 나중에 보니까.. 그 아버지의 코칭능력이 대단한 것을 간파

- 그 시점에서 손흥민 아버지는 손흥민처럼 6명인가? 그정도 애들을 키우고 있었음 ㄷㄷ

- 함부르크가 그 애들도 괜찮으면 데려갈테니 계속 키워달라고 사정함;; (이미 손흥민 외에 1명 더 갔을 겁니다)


결론 : 손흥민도 괴물이지만, 그 아버지가 더 괴물;; 걍 혼자 키움;

덜덜덜..이 무슨 만화같은 ㅋㅋ   129031328756414.jpg   129031331198519.jpg     역시 호랑이 아버지 밑에 "개"같은 자식은 안 태어나는군요
카오스가이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