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스파르타 남성의 일생

면죄자 작성일 10.12.17 23: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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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는 일찍이 이웃 나라들을 정복하여 그곳의 주민들을 노예로 부려서 생활했다.

 

노예가 스파르타 시민인구의 20배 가량이다 보니, 효과적으로 노예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

 

스파르타의 시민들은 엄격한 군사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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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다섯명의 검사관들이 ' 레스케(Leskhe)' 에서 꼼꼼한 검사를 거친다.

골격에 이상이 있거나 기형, 혹은 지나치게 작게 태어나면

타이게투스 산의 절벽에 떨어뜨려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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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세 -

 

  남성 아이는 부모 밑에서 7세 까지 기본 소양, 기본 체력 훈련을 받는다.

 

아버지는 주로 기초 검술, 체력 단련법을 가르쳤고

 

어머니는 주로 지식 교육을 맡았다.

 

아테네의 어머니들은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면 편한 가죽신을 신겨 발을 보호하였지만, 스파

 

르타의어머니들은 아이의 발에 굳은 살이 박히고 나서야 신발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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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세 ~ 20세 -

 

아이가 7세가 되면, 모든 스파르타 남성 시민들이 거치는

 

14년 간의 군사교육기관 아고게(Agoge)에 들어간다.

 

입소 할 때 부터 아이는 직접 풀을 모아 자신의 침대를 만들어야 했는데, 이는

 

전투 중 야지에서 살아남는 생존법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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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이 끝나면 곧바로 우리가 ' 스파르타식 훈련 '이라고 부르는

 

훈련에 돌입했다. 하루 24시간 중 거의 절반을 군사훈련으로 보냈으며,

노예들이 마련한 영양가있는 음식이 준비되었다.

 

창술, 방패술, 방진, 검술, 박투 , 레슬링,  수학 , 문학 , 철학 등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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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가 되면, 하루에 한 끼는 자기가 직접 먹어야 했다.

방법은 두가지, 농사를 짓거나

마을로 내려가서 음식을 훔쳐먹는 것이었는데 대부분 훔쳐먹는것을 택했다.

 

전쟁 중 피랍되었을 때 음식을 구해먹는 방법을 익히기 위한 것으로,

 

시민계급에게 도둑질하는 것을 들키면 노예와 동등하게 두들겨맞았다.

전쟁 시 적지에 고립되어 도둑질을 하다가 잡히면 죽음 뿐이었으므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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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가 되면, 실제로 갑주와 방패를 들고 훈련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했다.

 

그러다 아고게를 끝낼 20세가 되면 , 졸업시험으로 산에 홀로 올라가 야생동물을 잡아와야만 했다.

훈련생들은 자신의 강함을 입증하기 위해 늑대나 멧돼지처럼 강한 동물을 사냥하려고 부단히 노력하였다. 

 졸업시험까지 마치면, 곧바로 군부대로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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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 ~ 30세 -

 

스파르타 남성들은 20세에 아고게를 졸업하면 가정을 이루었고, 30세까지 군대에 복무했다.

최전방에 서서 적과 맞써 싸우고, 노예들을 통솔했다.

 전투가 없을 때에는 아고게의 교관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이때부터 스파르타의 남성들은  머리카락을 기를 수 있었다.

아테네에서는 수염을 멋지게 기르는것이 , 스파르타에서는 머리카락 멋지게 기르는것이 유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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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세 ~ -

 

30세가 되어 제대한다고 해도 60세가 될 때까지는 전투에 참가해야 했다.

또한 저녁식사 때는 예비군들 끼리 모여 식사를 했다.

실로 매우 스파르타의 남성들은 평생을 군대에 묶여, 지금의 관점으로는 매우 불쌍하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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