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V에 나올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외계 우주선 3대가 지구를 향하고 있다는 주장이 바로 그것.
러시아 유력 일간지 프라우다(Pravda)는 22일(현지시각) “지구외문명탐사연구소(SETI)가 최근 세 대의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 우주선들은 현재 명왕성 궤도 너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곧 화성 궤도까지 다다를 것이라는 것이 연구소 측의 설명이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SETI 측의 말을 인용해 세 대의 우주선 중 가장 큰 것은 지름이 240km의 규모이며, 나머지 두 대는 이보다 작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우주선은 미국 알래스카의 오로라를 관찰하던 중 발견됐으며 2012년 12월 지구에 도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미국 정부도 최근 해당 사실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전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외계생물체가 있는것이냐” “영화에서 보던 것들이 현실이 되는 것인가” “왠지 화성소년의 말이 생각나서 소름끼친다” “사실이든 아니든 충격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