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8년 살다 나온,,, 사회인입니다.
일단 죄값 치르고는 나왔습니다.
사회에서 절 보는 시선때문에 우선 힘드네요.
그리고 징역 살다나오니, 그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들 모두 없어졌더군요.
연고를 알수가 없네요.
그리고 가족도 아무도 없고요. 친척이랑 연락도 아무도 안되고..
일단 8년 살고나오니, 사회는 너무나 달라져있고.. 복잡하고 빠르네요.
갈 곳도 없고... 절 반겨줄 곳도 없고..
제가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왜 징역 살다 나온 사람들이, 또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가는지 알것 같습니다.
그냥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나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모두 저와같은 길을 걷지 마시길 바랍니다.
인생이 허무해지고, 고통은 끝이 없습니다. 계속 나락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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