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 독일의 위엄

단홍비 작성일 11.01.16 0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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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졸업후 36년간 단 하루도 일해본적 없는 아르노뒤벨(54)씨. 

그는 독일연방정부가 주는 47 제곱미터짜리 원룸아파트랑 월 323유로의 실업보조금, 무료 의료보험으로 36년째 살아오고 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 진하게 끓인 커피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그는, 8시부터 시작되는 토크쇼와 드라마를 보기 위해서 TV앞에 자리를 잡는다 

점심시간때쯤 근처 편의점에가서 (할인마트는 멀다고 안감) 맥주, 담배, 수프, 개사료등을 사오기도 하고
토크쇼가 없는 시간대에는 키우는 개를 산책시키기도 한다. 

주말에는 근처 까페에서 토스트나 소세지를 먹기도 하고 이웃들을 불러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고.. 

" 일하는 사람들을 이해할수가 없어요,,, 일 안하면 이렇게 편한데.." 


그는 여자친구가 잔소리를 할까봐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적도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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