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엄마와 아들

김혁 작성일 11.01.27 13: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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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스테파니 세이모어(42)가 친아들과 지나친 애정표현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세이모어와 그녀의 친아들인 피터 브랜트 주니어(18)는 최근 세이트 바츠의 한 바닷가에서 가족휴가를 즐기는 장면이 파파라치들에 의해 포착됐다.

42살의 나이가 무색할만큼 완벽한 몸매와 미모를 자랑하는 세이모어와 아들은 사진 속에서 도저히 모자관계라고 믿기 어려울만큼 열정적인 연인의 모습을 연출했다.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걸어나오는 두 사람은 입맞춤을 하고 있었으며 아들의 손이 엄마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문제의 사진들이 공개되자 인터넷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성향을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모자 사이라고 보기에는 애정의 표현이 지나치게 에로틱하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들인 피터 브랜트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브랜트는 “우리 가족은 원래 애정표현에 적극적이다. 엄마를 사랑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성으로 느끼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또 “난 동성애자다. 엄마는 물론 다른 여성들에게도 성적인 매력은 느끼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세이모어와 브랜트 모자의 수상한(?) 사진들은 여전히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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