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의 해적 대응 (북한의 위엄)

mrtzgc 작성일 11.01.29 0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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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미국은 2009년 4월 머스크-앨라배마호가 해적에 납치되자 선장 1명이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 특수부대가 해적 3명을 사살하며 선장을 구했다.



프랑스

프 랑스는 2008년 4월 이후 자국 선박이 네 차례나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으나 모두 군사작전을 통해 해적을 소탕하고 인질을 구출했다. 2009년 4월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자국 요트객 인질 5명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남자 인질 1명이 해적의 총탄에 숨지는 불상사도 있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철저한 응징을 지시했다. 이후 프랑스 해군은 소말리아 해적들이 출몰하는 아덴만(灣)에 군함을 상주시키고 해적 소탕에 나섰다. 결국 지난해 3월 프랑스 해군은 해적 모함(母艦) 4척과 소형 선박 6척을 궤멸시킨 뒤 해적 35명을 체포해 자국으로 압송했다.


독일

지난해 9월 독일 컨테이너선 ‘마젤란스타호’ 선원 11명은 해적들이 나타나자 전력 공급 장치를 차단하고 며칠분의 비상식량을 챙긴 뒤 선원대피처(citadel)로 들어가 문을 잠갔다. 해적들은 배를 탈취했으나 구조가 복잡한 선박을 움직일 수 없었다. 이에따라 시간을 번 미국 군함 ‘두부크’가 교전없이 해적들을 제압하고 선원들을 구할 수 있었다.



러시아 

러시아 해군은 지난해 5월 아덴만 해상에서 납치된 유조선 ‘모스코보스키 우니베르시테트호’를 구출하고 체포한 해적들을 재판없이 무동력 고무보트에 노도 없이태워 해안에서 540여㎞ 떨어진 망망대해로 내려놓았다. 영국 데일리텔레그래프는 이 해적들이 모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보다 2년 전 러시아 해군은 러시아 상선을 납치한 해적에게 구축함과 대규모 함선을 접근시켜 해적들이 인질들을 조건없이 풀어주겠다고 하자 인질들을 무사히 넘겨 받음.
이후 해군은 해적들을 소형 수송선에 옮긴 후 그대로 구축함 포탄으로 사격 침몰 시킴. 
해적 전원 사망. AP 통신은 이러한 작전 수행이 푸틴 대통령의 직접 명령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함.




북한

2007년 11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북한 화물선 ‘대홍단호’ 선원 22명은 숨겨뒀던 총기를 꺼내 해적과 교전을 벌여 해적 3명을 사살하고 4명을 붙잡았다. 선원들은 생포한 4명의 해적을 구타 후 수장시키려 하였으나 수장 직전 미군 해군에 의해 저지당하였으며 이후소말리아 해적측에 1명당 100만달러를 지불해야이들을 돌려보내겠다며 오히려 역으로 몸값을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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