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배 위에서 칼질을 하는 황당한 요리사 면접이 실시돼 논란을 낳고 있다.
영국 매체 오렌지뉴스는 6일(현지시간) 인터넷 판 보도를 통해 중국의 한 레스토랑이 새로운 요리사를 채용하기 위해 이와 같이 위험천만한 면접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호텔 식당에서 열린 요리사 면접에 총 15명이 참가했다.
자신의 배를 도마로 내 준 여성은 배 위에 얇은 플라스틱판을 둘렀고 요리사들은 그 위에서 멜론을 썰었다.
호텔 대변인은 “면접에 참가한 요리사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멜론을 얇게 잘라야만 했다”고 전했다.
14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호텔의 요리사가 된 후구아는 여성의 배를 다치게 하지 않고 1분 동안 멜론을 잘게 썰어 채용됐다.
후구아는 “면접방식에 대해 들었을 때 자신감이 생겼다”며 “하지만 여성의 배 위에서 칼질을 하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겁이 났던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심사위원 중 한명은 “후구아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요리사답게 정말 멋진 솜씨를 발휘했다”며 후구아의 실력에 흡족해 했다.
꼭 사람배를 안다치게 하는 면접이여야만 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