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1일 박씨 사인이 '목 눌림에 의한 질식사'라는 국립과학 수사연구소 부검 결과를 받고 2일 A씨를 체포해 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의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도 A씨가 거짓 진술을 했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그러나 "사고사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면서 영장을 기각했다. 우연히 쓰러진 박씨가 오랫동안 목이 눌린 채 욕조에서 있으면서 질식해 숨졌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죽은 부인의 손톱에서 남편의 혈흔이 발견되었는데, 남편 몸에도 손톱자국이 있답니다. 무죄로 풀려 난다면 진짜 말이 안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