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이 보장하는 한 대한민국은 종교적 자유가 보장된다
국민의 하나로서 대통령도 그 자유에 포함된다.
그러나 사상적으로 종교적인 편향성을 가지는것은 굉장한 위험한 발상의 근원이다.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야할 의무가 있는 대통령은 특히 이런 편향성에 자유롭지 못하다.
좋다..국가를 위해 기도하는것은 좋다..
그러나 한나라의 대통령이 역대 어느때 보다 성대하게 기도회를 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것은 국민을 위해 기도를 하는지 국민을 위해 부흥회를 하는지 알수 없다.
누가 이야기 했다 기도는 골방에서 하라고.
기독교의 사랑의 실천은 오른손이 하는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것이다.
묻고 싶다..이러한 모습이 과연 국민통합과 얼마나 부합하는가를..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