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화이트데이
태어나서 단한번도 여자라는 생물에게 초콜렛은 받아봤어도 사탕같은걸 줘본적이없어서
나도 그런게 해보고 싶더라고
그래서 그녀의 집앞에서 곰돌이 인형과 함께 포장된 사탕바구니를 들고
화이트데이의 종이울린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영상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오들오들 떨며 장장 네시간을 기다렸다.
기다리던 그녀가 도착
눈도 안마주치고 격하게 거부하길래 그녀가 집으로 들어가려고 방문이 열린틈을타 확 집어던지고 돌아옴
그렇게 나의 병 쉰같은 처음이자 마지막 화이트데이는 죽었슴다.
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