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포르쉐, 페라리 등으로 제작된 '슈퍼카 택시'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자동차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슈퍼카 택시' 중 가장 압권은 633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6.5리터 엔진이 장착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다. 이 택시를 타면 시속 100km까지 단 3.4초 만에 도달할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포르쉐 카이엔 택시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는 판매 가격 85만달러(약 10억원)에 달하는 페라리 엔조가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밖에도, 하이브리드 기술이 도입된 최첨단 택시와 승객이 타고 내릴 때 양탄자 서비스가 제공되는 리무진형 택시, 육중한 차체가 인상적인 대형 택시 등도 눈길을 끌고 있는 택시 모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