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폭자DNA변화

구구크러스터 작성일 11.03.17 1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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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피폭시 가장 무서운게 바로 DNA의 파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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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의 DNA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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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자의 DNA

피폭시 방사능이 몸을 관통하면서 생명의 요람인 DNA를 완전히 망가뜨립니다.

 

그 결과 세포의 재생, 복원 능력이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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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의 피부.

피부세포가 끊임없이 재생을하며 피부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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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자의 피부조직.

방사능에 의해 피부세포의 DNA가 완전 변질되어 재생,유지능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피부세포가 완전히 죽으면서 허물처럼 벗겨지고 또 녹아내리게 됩니다.

 

다른 장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강한 방사능에 노출되면 피부세포와 마찬가지로 DNA가 완전히 망가져서,

제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소화기관이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흡수하는 능력을 잃어버리는 식으로 말이죠.

그렇게 피폭부위의 세포가 기능을 상실하고 괴사합니다.

그냥 녹아내리는거죠.

그렇게 고통을 받다가 내장기관의 기능상실 또는 무너진 면역체계에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치사량에 가까운 방사능에 피폭되었을때에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그 이하는 치료를 잘 받으면 살아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를 받았다고해도 DNA의 구조변화에 의한 암이나 백혈병의 발병확률이 무척 높아지게 됩니다.

 

실제 피폭자의 사진은 너무 끔찍해서 올리지 않았어요.

정 궁금하신분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면 어렵지않게 보실 수 있으니.. 찾아보시길..

 

자료출처 : NHK스페셜 '피폭치료 83일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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