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애기강아지를 사려고 했는데요

카라메롱 작성일 11.04.08 04: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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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살아요. (유학생이에요)

외롭고 해서, 강아지 한번 키우고싶다... 막연히 생각했는데

 

오늘 길에서 흑인이 강아지를 팔고 있는거에요

진짜 세마리가 거의 다 이렇게 생겼어요(사진은퍼온거에요)

완전 베이비라서 만지니까 통통하고 진짜 너무너무 귀엽구 이쁜거에요

무슨 미니미같았어요.

 

 

5주밖에 안됐는데 몸집도 꽤 크고 발톱이 꽤 날카롭더라구요.

녀석 앙칼지네.. 하고 더 끌렸어요

저도 패리스힐튼처럼 쥬시꾸뛰르 가방에

이 작은 강아지를 넣고 다니려고 했거든요 핑크색 목걸이 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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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뻐서  사려고 했는데

강아지 종이 pitbull이래요.. 뭔지 몰라서

사려다가 강아지의 특이한 점 알려달랬더니

교육만 잘 시키면 널 물지는 않는다. 너의 보디가드가 되줄 거다.

 

이러길래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네이버 찾아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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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제가 물려 죽겠다긔 ㅠㅠㅠㅠ

 

애기때는 너무 귀여운데

크니까 왜케 우락부락해지냐긔 ㅋㅋㅋㅋ

 

 

소도 잡는 투견이더라긔 ㅋㅋㅋㅋ

키웠으면 진짜 유학생활 힘들뻔했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화장~발        글쓴이 : 핏불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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