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김희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성그룹 '걸스데이'의 무대를 보다 TV화면을 그대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걸스데이-반짝반짝, 김희철의 영스트릿 게스트임. 오늘 나옴. 나 걸스데이랑 친함. 왜 이렇게 손이 떨려"라는 글도 덧붙였다.
그러나 살짝 흔들린 사진에는 걸스데이 무대화면만 찍힌 것이 아니었다. 자세히 보면 TV화면을 찍고 있는 김희철의 모습이 TV화면에 반사돼 함께 찍혔다. 더군다나 속옷으로 추정되는 빨간색 짧은 바지를 입고 있다.
네티즌들은 "TV화면에 비친 김희철이 보인다", "흰 셔츠와 빨간 팬티를 입고", "화면에 비친 모습이 귀엽다", "속옷 패션도 김희철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FM '김희철의 영스트리트'를 진행 중인 김희철은 평소에도 활발한 트위터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30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가진 김희철은 소설가 이외수, 방송인 김제동, 슈퍼주니어 이동해에 이어 국내 기준 가장 많은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