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한복 뿐만 아니라 한식도 차별'
세계일보 | 입력 2011.04.13 16:40 | 수정 2011.04.13 17:01
최근 신라호텔이 자사가 운영하는 뷔페식당에 한복 출입을 거부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2000년대 초 신라호텔이 운영하던 한식당 '서라벌'을 소리소문없이 닫아버린 전력이 드러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본지(2010년 3월 18일자 보도)는 신라호텔이 '손이 많이 가고 채산성이 떨어진다'는 단순 논리로 한식당 서라벌을 2000년대 초 없앤바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