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희귀한 혈액형을 가진 아이가
수술을 하기위해 ..수술실로들어갔습니다..
하지만 .. 피가 모잘라 생명이 위독해지게
되었고 , 급히 수소문했지만 .. 구할수 없었습니다.
그아이 동생이 같은혈액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워낙 시간이 촉박한지라
그아이에게서 혈액을 얻고자했습니다..
의사가 물었습니다..
"애야 지금 형이 몹시 아프단다..어쩌면..
하늘나라로 갈지 몰라 ..그러지 않기위해서는
너가 너의피를 형에게 좀 주어야겠다 ..
좀 아프지만 .. 형이다시 살수있단다..
어떻게 하겠니?? 아이는 한참동안 고개를 숙이고
생각하더니 ..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혈액을 뽑는 주사바늘을 꼽고 피가 나는것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며
부모를 쳐다봤습니다..부모는 아이를 달랬고 ,.
이윽고 주사바늘을 빼자 ..아이는 울음을 그치고
눈을 감고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의사가 물었습니다..
"애야 다 끝났다. 근데 왜 눈을감고있지??
아이는 말했습니다 ..
"하늘나라 갈 준비하고있어요 .."
주변에 있던 모든사람들이 놀랬습니다..
그아이는 현혈을 해본적이 없기에 자신의 몸에서
피를 뽑아 형에게 주고 자신은곧 죽는줄로 알고
있었던것입니다.. 의사가 또 물었습니다..
"애야 그럼 넌 니가 죽는줄로
알면서도 현혈을 한다고했니??
아이가 말했습니다 ..
"전 형이 좋거든요 .."
모두들 아무말 못하고 울고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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