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 화장지, 페이퍼 아트로 재탄생하다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 디자이너 'Anastassia Elias'
평소 그녀는 밝고 따뜻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입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페이퍼 아트'에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소재가 다 쓰다 남은 두루마리 화장지 속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예전 포스팅을 통해 알린 '유캔테루야'의 모티브와 비슷하지만
그 보다 정감있고 앙증맞은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강아지 한마리와 주인으로 보이는 여성의 모습을 형상화 했습니다
불빛을 비추니 마치 밤에 달빛이 비추한 아늑한 가정집의 풍경을 보는 듯 합니다
어느새 풍경은 늦은 오후 시장의 풍경으로 변화했습니다
이번에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의 풍경을 묘사했습니다
'Anastassia Elias' 는 평소 가족을 소재로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그림을 넘어 전시 작가로서도 자신의 예술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만능 재주꾼이라 평해도 손색이 없는 여성입니다
무엇보다 그녀의 작품 전체에서 볼수 있는 따뜻한 휴머니스트 적인 감성은
정겹고 따뜻한 향기를 내뿜습니다
그녀의 페이퍼 컷팅에서도 그런 그녀의 특색이 물씬 묻어납니다
특히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파리 전역의 각종 전시회와 박람회를 통해 알려지면서
프랑스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