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 뉴스 돋는사건

브리진 작성일 11.05.04 13: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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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 오후 6시경 문경시의 한 폐채석장에서 58세 택시기사 십자가에 못박힌채 숨진 현장이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발견 당시의 김모씨는 하의 속옷만 입은 채로 예수 처형 당시의 모습과 흡사한 형태로 양손과 양발에 대못이 박혀 있었고, 머리에는 가시 면류관의 모습을 한 물체가 올려져 있었다.
 
김씨의 오른쪽 옆구리에는 흉기로 인한 상처도 있었다.
 
사건 발생 현장은 김씨가 기거했던 천막이 있었는데 이 곳에서 십자가 제작 도면공구들이 발견됐다.
 
조사 결과 김모씨는 광적으로 종교에 집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경찰은 자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원한이나 사이코패스에 의한 타살의 가능성도 함께 수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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