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젊은 부부의 감동적인이야기

프르네 작성일 11.05.09 17: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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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을 읽는데 여전히 우리 나라가 OECD국가중 이혼율 1위라는 타이틀을 벗지 못했다는 기사를 읽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요즘 한국 사람들이 현실에 벽에 부딪히다 보니 진정한 사랑이 무엇 인지를 잊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혼 조건에 있어서 서로의 사랑보다는 집안과 학력을 더 중요시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안타까워 하는    한 사람으로 이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추천은 안하셔도 됩니다.   여러분들에게 제가 받은 이 느낌을...   무언가를 깊게 깨닳 았다면   그 뿐이면 충분합니다..     감동적인이야기] 미국 젊은 부부의 감동적인이야기   미국에 한 젊은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져서 눈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눈 수술이 잘못되어 아내는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후 남편은 매일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출근 시켜주고   하루의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서로 직장이 멀어서... 데려다 주기가 너무 힘이드니 이제부터 혼자 출근 해라..."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하였고, 배신감 마져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를 악물고 살아야 겠다는 결심을 한 후에   다음날 부터 혼자 출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많이 넘어지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버스를 타고 다닌지 2년이 흐르고...   어느날 버스 운전사가 이 부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줌마는 복도 많소..."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주고   부인이 직장 건물까지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뒤에서 손을 흔들어 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 말을 들은 부인은 울음을 터트려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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