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미래의 지구를 위해서 너무나 필요한 일입니다.

MIT 공대의 쉴라 케네디교수와 건축가 제자들이 캠퍼스에 설치한 테이블은 그런 이상적인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따뜻한 햇살아래서 휴식을 취하며 스마트폰이나 MP3등을 충전하고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전자제품을 사용하는것이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 드는 이도 있겠지만

이들이 설치한 태양열 전지판이 열 에너지를 흡수해 전기를 생산합니다.

어두운 밤에는 멋진 조명도 들어와 캠퍼스의 이색적인 상징물이 되어줍니다.

실천적 학습이 캠퍼스를 더욱 다채롭게 꾸며준 것입니다.

건축과 학생들이 만들어서 그런지 조형미 역시 충분히 멋집니다.

이것을 보니 역시 교육이란 강의장에서만 이루어지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능력을 충분히 활용할 줄 아는 개방적인 학교 방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프로젝트 였던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꾸미는 학교, 환경을 지키는 의미와 동시에 충분한 교육적 효과도 있지 않을까요?

이를 두고 살아있는 교육이라 칭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