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동생 이완의 군 면회를 간 사진이 시선을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2일 ‘최근 동생 이완 면회간 김태희, 부대는 축제 분위기 ㅋㅋ’ 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두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태희는 환하게 웃으며 군복을 입은 이완 옆에서 직접을 사인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태희 사진과 사인이 담겨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는 동료들 사이에서 밝게 웃으며 ‘파이팅!’을 외치는 이완을 볼 수 있다.
해당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이완은 훈련소 입소 당시 인터뷰를 통해 누나 김태희에게 “사인 500장을 해달라”는 부탁을 했고, 김태희는 이에 방송에 출연해 “지금 준비 중이며, 동생이 부르면 언제든지 면회를 가겠다.”고 말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태희 누님 약속 지키셨네요.”, “정말 500장을 했을까요? 동료들이 정말 부럽네요.”, “어떻게 군 생활 좀 편해지셨습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0년 7월 1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대한 이완은 현재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연예사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