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역사교육 일본인의 초상인가.."전범 추모, 독일이라면 헌법위반으로 체포"]
2009년 야스쿠니 신사에서 한 캐나다인 남성이 참배 행위에 항의하는 질문을 했다가 일본 군중들에 둘러싸여 위협당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당시 논란이 됐다. 이 영상은 최근 일본 역사 왜곡과 연관돼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2009년 촬영된 것으로 일본 사쿠라TV에서 그해 8월 17일에 방영된 모프로그램의 일부다. 당시 ‘야스쿠니 신사 8·15 피엘 빠리조 소동의 전말’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것에 한 국내 누리꾼이 한글번역 자막을 붙여 유투브에 올린 뒤 공분을 샀다.
한 외국인 남성이 야스쿠니 신사 안에서 신사참배 관련 인터뷰중인 타모가미 토시오 전(前) 항공자위대 보좌관에게 “독일이라면 헌법 위반으로 당신은 체포될 것이다. 알고 있나?”고 물어본다.
신사 내에 있던 일본인 군중들이 금세 이 남성을 에워싸고 욕설을 퍼부으며 성난 목소리로 따지고 든다. 이 남성이 “일본의 (전범을 추모하는)이런 비상식적인 모습이 괜찮다고 생각하나”고 말하자 일본 군중들은 더욱 거칠게 항의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불어나는 군중 속 여기저기서 “바보 자식아 돌아가!”, “헌법 위반이라니 무슨 말이야? 독일은 유대인 학살을 저질렀지만 우리는 그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소리가 들린다.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자 외국인 남성은 자리를 피하려 했고 “당신이 기자냐”며 계속해서 따라붙는 일본인 군중들에게 “독일에서는 위법행위다”고 말한다.
급기야 신사참배 관계자로 보이는 한 일본인이 돌아서는 남성을 “체포하라”며 거칠게 잡아끈다. 이후 일본인 경찰들이 신사 밖까지 나와 끈질기게 이 남성을 따라가고 신원을 요구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남성은 일본측의 수색을 통해 후에 피엘 빠리조라는 이름의 캐나다인 가구공으로 밝혀졌다. 본 영상이 나온 일본 TV프로그램의 패널들은 “이상한 캐나다인이네요. 독일이라면 체포당한다니 어떤 죄목인지 묻고 싶네요”, “인터뷰 중에 난입해 촬영을 방해했다”고 말했다.
“일본도 확실히 어떤 사건은 있었지만 오히려 유대인을 구출하는 쪽이었다. 일본은 평등을 위해 싸웠다는 걸 이 캐나다인은 모르고 있다”고도 했다.
이 영상은 ‘일본인의 외국인 집단 린치 동영상’ 등으로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은 “제국주의 전범인 일본이 반성의 기미를 보이기는커녕 저렇게 당당해도 되나”, “일본 대지진 성금을 보낼 필요도 없다”, “다른 외국어로도 번역해서 유투브에 올리자”는 반응을 보였다.
http://news.nate.com/View/20110408n07051&mid=n0502&cid=266251 <----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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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다가 4월에 뜬 기사인데요....
우리도 저 캐나다인처럼 할 수 있을까??
일본..정말..독도, 신사참배, 위안부문제 등....우리도 우리나라 역사 많이알고, 감정적 대응이 아닌 이성적으로...
기사 보면서 정말 화가 치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