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처음으로 사귄 여자~

시구레아사 작성일 11.05.20 02: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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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17살... 막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게된 나였다.

나는 남자중학교를 졸업하고 남녀 공학 고등학교에 들어갔는데..

여학우들이 그렇게 신기해 보일수가 없었다.

특히 내옆에 살짝큰키에 옆모습 밖에 보질 못했지만 뭐 막말로

중학교때 조금 놀다온 그런 여자 아이인거 같았다..

어림잡아 무릎 위로 반뼘정도 올라오는 교복치마 몸에 딱맞게 줄이고 이름표없는 마이와 셔츠

하얀 얼굴에 그냥 길가다가 봐도 뭐 소위 말하는 엘프녀까지는 아니지만 ..

우와 예쁘다 라는말이 나올정도에 그런 아이였다.

(필자는 중,고 학창시절에 놀아본 경험이 없어서 놀았다 않놀았다를 이런식으로 밖에 구분을 하지 못합니다..^^)

그냥 뭐 그렇구나 하고 학교장선생님에 연설을 하고있었다..

"본교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저리 주저리"

나는 계속 ... 살짝살짝 옆에 여자애를 감상해줬다..

그러던 도중...

"야. 뭐하냐 ?"

그여자애가가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솔직히 나는 꾀 소심한성격이라 .. 그냥 얼버무렸다..

"아 .. 뭐 그냥 .....;; "

어이 없다듯 다시 그 아이가 말을걸었다..

"아나.. 뭐 이런 *같은 개찌질이가 다있어"

나는 그말을 듣고 난후 너무 빡쳐서 그 여자아이에게 다가가

따귀를 때리고 니킥을 작렬했다..는 얼어죽을..

솔직히 그여자애가 한말이 틀린 말도 아닌것 같았다..

(필자는 찌질이는 아니었지만 .. 노는애들 눈에는 놀지않으면 찌질이로 보인다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여튼 그냥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며 둘러대며 말을 무시했다..

그러자 그여자아이가 기분이 나빳는지..

나에게 또 작은목소리로 욕을 했다..

"야 야 귀먹었냐 ? *변태새끼가 왜 남에 다리를 처다보고 지랄이야?"

솔직히 계속 욕을 먹는데 기분이 좋은 사람은 이세상에 없을것이다 -_-...

그렇게 계속 조용히 욕을 해대는게 흥분해서 조금 목소리가 커졌는지

앞쪽에 선생님이 오시더니 그여자애를 맨뒤로 끌고가 세워둔 후 다시 빈자리를 매꿨다..

그후 그렇게 몇분뒤 입학식을 맞추고 배정받은 반으로 들어가서 미리 정해진 자리에

앉아 mp3를 작을볼륨으로 해놓은뒤 귀에꼽고 음악을 듣고 있었다.

근데 저쪽에서 낯익은 목소리로

"야 * 변태새끼야"

라는 말이 내귀에 들렸다..

 

 

(chapter 2)

내 시선이 뒷문을 향했다..

아니나 다를까 아까 옆쪽에 있던 여자애 였다..

막상 그 상황이 해결되고 좋아하다니 ...

같은 반이란걸 까먹고 있었다..

주위에 친구 몇을 대려오더니 내 앞으로 다가와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야 이새끼야 이새끼"

그녀가 말을꺼내었다..

"아.. 존나 찌질한데 그냥 냅둬"

옆에 있던 친구가 말을꺼냈다...

아 .. 솔직히 존나 억울했다 .. 다리 몇번 쳐다봤다고 사람을 이렇게 만들다니..

그여자애가 나를 보고 뭐라고 뭐라고 계속 욕을 해댔지만 ..

나는 홀로 생각하고있었다..

아 .. 어쩌지 .. 다리 한번 봤다고 전학가야 되나 ..? 아나 ...그럼 교복값이문제고..

그냥 싹싹빌고 매점 심부름이나 할까 .. 아,.. 별에 별생각을 다하고 있었다..

나는 나만에 생각에 빠져버리면 남에 말을 잘듣지 못하기때문에 ...

갑자기 욕을 멈추더니 .. 그녀가 나에게 말했다..

"아.. 이새끼 mp3듣고 있네.."

어이가 없다듯이 나를 쳐다보다가 나에게 한마디 던졌다..

"*.. 야 가자"

그리고 교실을 나가는 그녀였다 ..

아..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순식간에 교실에 있는 애들이 나를 쳐다보고있길래

쪽팔려서 엎드려 자는척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후 잠깐 잠이 들었었는지

담임선생님이 교탁앞에서 말씀을 하고 계셨다..

"자.. 모두들 책가방 싸고 자리를 정하겠습니다.."

우리 교실에 책상 배열은 ㅁㅁㅁ ㅁㅁㅁ ㅁㅁ 이런 형태로 5줄씩 책상이 배열되어 있었다.

나는 3번째줄 근처에 자리가 정해졌다..

그리고 그녀는 마치 운명에 장난이란듯 내옆자리가 되었을리 없고

아무 상관없는 두번째줄 가장 오른쪽 끝줄에 있었다..

나름대로 다행이라 생각을 하며 첫교시 수업은 자리 배정과 1년동안 어떻게 수업을 할지 그런 내용으로

첫교시가 끝났다..

그리고 첫교시가 끝난후에 내바로 옆자리에 있는아이에게 다가 가더니

그자리를 자기가 앉겠다며 "꺼져" 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내옆자리에 있던 녀석을 내쫓았다.

아 슈ㅣ발ㅋㅋㅋ 역시 내 인기는 킹왕짱인듯 아까 욕한건 관심끌려고??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

이러고 혼자 좋아 하고있었다..

두번째 교시 수업종이 울리자 그여자아이가 내옆자리에 앉더니 말을 꺼냈다..

"내이름은 한연지 넌.. 이름이 뭐야??"

아나 ㅋㅋ 아까 좀 미안했나보군 ㅋㅋ 내가 쫌 잘생겨서 바로 관심이 가는듯 ㅋㅋ

그렇게 생각하며... 혼자 기분이 좋아서는

"내 이름은 박 재 원이야 이름이 예쁘네.." 라고 말했다..

갑자기 그여자애가 내쪽으로 고개를 돌리더니 나를 * 쳐다보듣이 보고는 말을꺼냈다..

"이거 진짜 * 아니야? 이거 내가 니이름 물어봤냐 ?"

나도 너무 어이가없어서 말을꺼냈다..

"방금 나한테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잖아.?!"

그녀가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그러고 내게 말을꺼냈다.

"너 미쳤냐??ㅋㅋㅋㅋ 내가 언제 니이름 물어봤냐 ??ㅋㅋㅋ"

"아나 웃기는 놈이네ㅋㅋㅋㅋㅋ "

아.. 그렇다.. 그녀 옆 그러니깐 내 옆에 옆에 자리에 존나 잘생긴 새끼가 앉아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혼자 말하고 있었다니..

무지 쪽팔려서 그날 수업이 모두 끝날때까지

챙피해서 얼굴을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수업을 듣고있었다..

그리고 여차여차 종례가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그녀가 나를 불러세웠다.

"야!"

 

 

(chapter 3)

나는 자연스럽게 소리가 들린곧으로 고개를 돌렸다.

아니나 다를까 그곧에는 '한지연' 이라는 여자애가 서있었다..

나는 옆쪽을 보고 아까 그 얼굴잘생긴 녀석을 부른거겠지 라고 생각하고 그녀를 지나치려는 순간

내 팔을잡고 나를 불러 세웠다.

그리고 그녀가 나에게 말을꺼냈다..

"내가 불렀잖아"

"나..??"

"-_- 그래 너"

그렇게 말하고는 그녀가 갑자기 나에게 얼굴을 들이 밀더니 활짝 웃었다.

"너 자세히 보니깐 잘생겼다"

"어..?? 뭐...??;;"

갑자기 혼자 기분이 무지무지 좋아져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근데... 너 얼마있어??^^"

아... 슈ㅣ발.. 그렇다.. 역시 나같은놈에게 그런말을 해줄 그녀가 아니었다..

아.. 없다고 구라쳐야겠다..

"미안.. 아까 펜이랑 그런거사고 지금 남은돈이 없는데..;;"

"^-^ ?? 뭐라고 ?? 잘 않들리는데 ?? 다시한번 물을게 얼마있어??^-^"

아.. 그냥 욕을하지..

"저기... 그럼 내가 뒤져서 나오면 얼마당 몇대로 계산하면 되는거야 ㅇ_ㅇ??"

아 ... 제기랄 .. 아.. 그렇지?!!

나는 제빨리 주머니에서 2천원을 꺼내서 그녀에게 넘겨주었다..

"여기.. 아까 준비물 사고 남은돈이 있거든.. 가져가 ..;; "

"말은 잘알아먹어서 좋네 ~ 그래 그럼 잘쓸게"

사실나에게는 7천400원이 있다.. 다뺃길번 했지만 2천원으로 합의를 봐서 그만큼 아꼈다고

혼자 좋아하고 있는 나였다...

그렇게 집으로 가서 나름대로 같은 생활패턴으로 돌다 학원이 끝나고 저녁 10시가 조금 넘어서

집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었다..

그런데.. 저 멀리서 어떤 여자가 흐느끼며 울고 있었다..평소에 나는 남에 일에는 관심이 없는관계로..

그냥 그여자를 지나치려는 순간 그녀가 나를 붙잡고 막 울어 댔다.

그렇게 한 10여분이 지났는지.. 울음을 그치고 그녀가 나에게 다짜고짜 사과를 했다..

"미안해요 ..."

".....;;"

그여자가 고개를 들었을때... 뻑갔다..

정말 천사에 비유해도 될만큼 아름다운 얼굴을 하고 있었기때문이다..

후... 일단 왜 우냐고 물어봐야지.. 하려고 입을 열려는 순간 그녀가 말했다

"... 왜 우냐구 않물어보시는거예요 ..?? "

아.. 방금 말하려구 했는데 ..

";; 왜 우시나요 ..? 이늦은 시간에..그것두 밖에서.."

"않말해줘요 ^^"

슈ㅣ발.. 나를 농락하나 .. 내가 약간 똥씹은 표정을 짓자 그녀가 살짝 미소를 지었다..

후.. 뭐 됬다.. 내가 그녀에게 말을꺼냈다..

"집에는 않들어 가시나요 ..?"

".........."

"집에는 .. 않들어 가시냐구요 ..???"

".........."

아무말 못하는거보니 무슨 사정이 있었나보다 ..

"무슨일 있으신가요 ..?"

역시 ... 아무말 없는 그녀였다..

그런데 저기 뒤에서 낯이 익은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야 ! 변태"

" ???? "

어느순간부터 변태란말이 나를 부르는말로 인식해버리고 자연스레 뒤를 봤다..

한지연.. 그애가 여기 왜있는거지 .. 그리고 중요한건 그여자가 혼자가 아니라 자기 친구들쯤 되보이는

사람들과 같이 있었다..

아... 젬병... 왜 하필 이런 타이밍에 ...

그녀에 패거리들이 내쪽으로 향해 걸어 오고 있었다..

아 .. 나한테 무슨 원한이 있는건가 .. 쟤네들을 모를때는 눈에 잘 보이지도 않더만..

미치겠네 ...

내가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고 있는 걸 보고 내앞에 있던 여자가 나에게 말을 꺼냈다..

"저기 뒤에 친구들이에요 ..??"

"아 .. 아니요 몰라요 ..; 일단 제가 집까지 대려다 줄테니깐 빨리 가요 ..."

그녀는 또 말이 없었다..

아.. 미치겠네 정말 ..

"아 .. 그럼 일단 빨리 아무대나 가고 봐요 .. 제가 시간이 많이 없거든요 ..;;"

그여자는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었는데 .. 나혼자 괜히 쇼를 떨고 있었다.

그녀에 팔목을 부여잡고 뒤에서 머라고 말은 많았지만 모두 무시하고 그냥 걷기 시작했다.

걸은지 한 몇분 지나서야 뒤에서 따라오는것도 보이지 않고 그녀와 다시 단둘이 있을수 있게되었다.

이번에는 내가 먼저 말을꺼냈다..

"저기.. 아까 왜 울고 계셨는지 말해주실수 있어요 ?.. 아 곤란하면 않 말해주셔두 되구요..;"

그녀가 내말을 기다렸다듯 나에게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자기 학업성적이 떨어 졌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뺨을 맞았고 그런 이유로 집을 나왔다는 그런 이유였다.

뭐 ... 그정도로 집을 나오다니 .... 잠시 생각을하다가 그녀를 위로해준답시고 그녀에 아버지를 막비판해

대기 시작한나였다..

"어떻게 딸을 그렇게 막대할수 있어요 ?? 정말 친아버지가 맞긴한건가요 ?? 와.. 대박이네요 이거.."

기분이 나빠졌는지 그녀가 나를 기분나쁘다는듯 쳐다봤다.

"-_-+"

"..;;; 아니 전 그게 .. 기분이 좀 풀어질까 하고 .. 아고 ;; "

"저기.. 혹시 핸드폰 있으세요 ..?? "

그녀가 나에게 물었다..

"네.. 근데 왜요 ..?"

내 전화번호를 묻는그녀에게 선뜻 나는 내 연락처를 알려줬고 그녀는 팬을 꺼내더니 자기 손바닥에

적었다 .. 그런 모습을 보고 나는 조금 의아해 하였다.. 내 표정을 본듯 그녀가 나에게 말했다..

"제가 지금 핸드폰을 가지고 나온게 아니거든요 ..;;"

"아.... 네..."

후 ... 조금더 얘기를 하다가 그녀를 잘타이르고 집으로 보냈다.

집에 도착하자 원래 도착시간보다 한 1시간정도 늦었다..

뭐 그런걸 별로 신경쓰지 않는 우리 부모님이니깐...

후.. 나는 대충 씯고 그녀를 생각하며 잠을 청했다..

 

 

(chapter 4)

다음날이 되었다..

시계는 6시 50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어김없이 엄마는 밥을 하고 계셨다 ..

그리고 평소에 나는 누가 께워주지 않아도 잘 일어나기 때문에.. 대충 일어나서 차려놓으신 밥을 먹고

씯고보니 어느새 7시 30분이 넘었다..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

훗... 역시 언제나 뒤를 한번도 쳐다보지 않는 우리 엄마다..

어김없이 학교 교실에 들어가 앉아 mp3를 귀에꼽고 어제 만난 그여자를 생각 하고 있었다.

"야 변태 어제 내가 그렇게 불렇는데 꾿꾿히 ソ쳬構?잘 도망가드라??"

어제 일에 약간 기분이 상한듯 나를 무지하게 갈구는 그녀였다.

"아... *..-_- 이새끼 또 mp3귀에 쳐꼽고 있네"

하루종일 그녀석에 눈에만 띄면 욕을 쳐먹기에 가능하면 눈에 띄지 않기로 그녀를 피해다니며

어느세 마지막 교시가 되었다.

그러던중에 거의 문자가 올리 없는 내 휴대폰에서 진동이 울려왔다.

"어..?"

뭐 .. 언제나 광고문자 아니면 아주 가끔 엄마가 보내는 문자가 틀림없지만 내심 기대를하고

휴대폰을 열었다.

내가 누구게?? 라고 모르는 번호로 나에게 문자가 왔다..

나는 걸리지 않게 조심조심 누구 세요..?? 라고 문자를 보냈다..

한 2분정도 뒤에 나에게 다시 문자가 왔다.

어제 막 달래 주셨잖아요 ㅎㅎ오늘 6시반에 시간되시죠? 되시는걸로 알고 극장 앞에서 기다릴게요 만나면

서로 이름 교환 정도는 하자구요!! 꼭 와주세요 라는 그런 내용에

문자가 담겨있었다..

흠.. 일단은 학원에 가야 하니 못간다고 해야겠다 ..

그렇게 문자를 보내려는데 아침부터 나에게 꼬장을 부려대는 그녀가 선생님에게 일러 바쳤다..

"선생님 얘 핸드폰 만지구 있는데요??"

아..... 믿힌...

"핸드폰 들고 앞으로 나와 새끼야 앞으로 나와서 무릎꿇고 손들고 서있어"

(필자 고등학교때 선생님중 한분은 언제나 항상 말도 않되는말을 하시고 말대답한다고 때리시는 선생님이

한분 계셨습니다 ..;;;)

학기초라 선생님들에 대해 잘모르는 내가 물었다...

"어떻게 무릎꿇고 서있어요 ..?? "

아슈ㅣ발.. 말을 지가 그렇게 해놓고 괜히 말대답 한번 했다고 매를 5대나 번 나였다..

한지연이란 여자는 나를 보며 정말 소리없이 마녀처럼 웃어댔는데 ..

정말 무서웠었다..

그렇게 학교 수업이 끝나고 나서 집에 가서 학원을 가려던 찰나에 ...

아직 이름모를 그녀와에 약속이 생각이 문뜩 떠올랐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 휴대폰은 한번 압수되면 2주간 빼앗기는게 원칙인 우리학교라..

어쩔수없이 오늘 하루 학원을 접어두고 약속장소에 가있었다..

6시반이랬지..6시 반까지.. 10여분정도 남았군.. 역시 나는 시간약속을 잘지키는 아이야 라고 속으로

혼자 말을 하고 있을때쯤 어제 만난 그녀가 내눈앞에 서있었다..

"어 ..? 6시 30분까지라고 보낸걸로 기억하는데;;"

늦은것도 아니면서 괜히 미안해 하는 모습이 정말 예뻐보였다.

"아 .ㅋㅋ 원래 제가 약속이 잘없는데 미리미리 일찍나와 기다리는 편이라서요. 그런데 저를 왜 불러 내신

건가요??"

"음.... 어저께 일두 미안하구 그래서 .. 영화나 한편같이 봐주려구요 ㅎㅎㅎ"

또 혼자 헛다리를 집고 있었다 .. 아낰ㅋㅋㅋㅋㅋㅋㅋ슈ㅣ발 ㅋㅋㅋ 꽁짜로 영화 한편 볼수있겠넴...ㄳㄳ

하고있던중 그녀가 뜻밖에 말을꺼냈다.

"저 저영화 꼭 보고싶은데 보여주실꺼죠 ?? ^^ ㅎ"

*?? 아니 어재일이면 지가 아나 .. 어이가 없었다 .. 하지만 부탁에 대한 거절을 거희 .. 특히 여자

부탁이라면 더더욱 거절을 못하는나이기에.. 선뜻 알겠다하고 영화표 2장을 샀다..

"드.. 들어가죠 ..."

"잠깐만요 ㅎㅎ 팝콘은 제가 살게요~@"

라며 싱글싱글 웃고 있는 그녀가 이번만큼은 별로 예뻐보이지 않았다..

아... 내 일주일 생활이 힘들어 지겠군.. 뜻밖에 지출이야.. 라고 생각하며 영화관으로 들어간 우리였다..

서로 아직 이름도 모르는체 ....

 

 

(chapter 5)

꾀 오래전일이라 .. 그때당시 내가 무슨 영화를 본지 정확히 기억이 않나는데..

내기억으로는 아마 b형 남자친구 였던거 같다..

나는 평소에 영화를 자주 즐겨보고 그러는편이 아니라 .. 졸다 보다 졸다 보다를 반복하다가

영화가 끝이 나버렸다..

그녀는 극장을 빠져나오면 그 특유에 목소리로 혼자 좋아서 방방뛰고 그랬다.

그녀가 나에게 물었다..

"혈액형이 뭐예요????"

"ab형이요"

내말을 듣자마자 그녀가 나에게 말을 꺼냈다..

"헐.. ab형은 싸이코라던데.."

"....그런가요 ..?? "

"괜찮아요 ㅎㅎ 저두 ab형 이거든요!"

뭐야 .. 결국 자기도 싸이코란 얘기잖아...... 서로 질문이 오가고 이때다 싶어 내가 그녀에 이름을 물었다

"저 .. 근데 이름이 뭔가요 ...?"

"아 .. 그러고 보니깐 서로 이름도 모르구 있었네요 저는 주연지 예요 ~ 그쪽은 어떻게 되시나요??

흠.. 언젠가 한번 이런식으로 말한거 같은데...

"저는 박 재 원 입니다.. 이름이 참 예쁘시네요.ㅎ"

그녀가 말했다..

"그쪽 이름은 좀 별로네요 ^0^ "

오라질.........

평소때는 정말 여성스럽고 그런 여잔데 .... 가끔 너무 탱탱볼 처럼 아무대나 튀어서 조금 탈이었다..

뭐 하지마 얼굴이 이쁘니깐....; 그렇게 시내를 걸어 다니던 도중 그녀가 팔짱을 꼈다..

"우왕ㅋ굳ㅋ"

"네??"

"우리 팔짱꼈으니깐 다음은 뽀뽀임?? 그담은 모텔??? 하앍하앍 우왕ㅋ굳ㅋ 킹왕짱인듯"

그녀가 나에게 싸커킥을 날리며 말했다.. "*..-_-"

모두 아시다 싶이 이랬을리는 전혀 없다.. ; 그때가 몇년전인데.. 신형 유행어 우왕ㅋ굳ㅋ와 킹왕짱이랑말

이 있을리가 없었다..

나는 살짝 당황을 했지만 아 솔직히 기분이 조낸 좋았다..

아쉽게도 그녀에 슴가가 비교적 작은 편이라 그 특유에 촉감은 체험할수 없었지만..? -_-.. 왠 야설ㅋㅋㅋ

서로 연인처럼 걸어다니는게 마냥 좋기만 했다..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고 그녀에 집앞까지 대려다 주고 그녀와 인사를 나누고 그렇게 집으로 돌아갔다..

"아들 왓섭맨??"

"ㅈㅅㅇ"

아 그렇다.. 우리엄마는 나에 대해 관섭을 않하시는 편이지만 학원을빠지면 나는 그날 개죽음을 당한다..

"파파파파팍 타탁 타탓 타타타타타타악 어류겟 소류겟" 은 솔직히 좀 오바고

그날 약간에 구타와 욕을 얻어 먹었다..

그이후로 별일없이 핸드폰을 찾은후 주연지라는 나만에 천사님과 연락을 자주 하면서 조금씩 친해지고

한연지라는 마녀같은 여자에 완전한 매점 심부름꾼이 되었다..

가끔 뭐 듣보잡녀석도 시켜댔지만.. 평소에 부탁 거절도 잘 못하는 편이며

이미 내이미지는 심부름꾼으로 전락 했기때문에 어쩔수없이 빵을 사나르고 했었다..

그렇게 얼마에 시간이 흘렀을까 ...우리는 서로 말을 놓을정도만큼 사이가 가까워졌다..

그러던 어느 수업시간중에 주연지라는 나에 천사님께서 한번 보자는 메시지 한통이 왔다..

마침 오늘은 학원가는날도 아니고 시간이 널널하기에 알았다고 하고 만날 장소와 시간을 정했다.

그런데 옆에서 내문자내용을 보기라도 한듯 한연지라는 마녀가 나에게 말을걸었다...

"어디가냐 ??"

"아무데도.."

그러니깐 그녀가 협박조로 나에게 말을했다..

"선생님한테 말할까??'

"친구 만나러 .."

"어떤친구??~~~ 우리반 변태 심부름꾼이 여자를 만날일은 없잖어 ㅋㅋ 않그래??"

"응"

내 단답형 말투가 맘에 들지 않았는지 그녀가 살짝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내게 말을 꺼냈다..

"-_-.... 단답형 하지말아라 기분 나쁘거든 ??"

그렇게 쏘아 대듯하는 말투를 내가 좋아하지 않으므로 그녀에 말을 대충대충 넘기며 빨리 학교종이

울리길 기다렸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학교수업이 끝났다는 종이 울리고 종례가 끝난뒤 나는 xpeed 광랜속도로 약속장

소에 달려갔다..

필자는 약속에 늦는걸 싫어하기때문에 여느때와 같이 20여분 빨리뛰어와 기다리고 있었다.

적어도 약속시간은 정확히 칼처럼 지키는 그녀가 오늘은 약속시간보다 10분이지나고 20분이지나도

그녀가 보이지 않았다...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하던 마당에 그녀에 이름으로 내 휴대폰에 문자가 왔다..

 

 

(chapter 6)

뭐 집안일때문에 못나가겠다는 그런 식에 문자가 한통 와있었다.


후... 그래도 뭐 큰일은 아닌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괜찮다고 답장을 보내 줬다..

잠시 생각에 빠져있는데.. 생각해보니 한연지 주연지 이름이 같네 ..

뭐.. 성격은 완전 딴판이지만... 중얼중얼..

후.. 뭐 안온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왠지 그냥 가긴 뭐하길래 시내를 돌아다녔다..

근데 이게 화근이었지 .. 또 내 의도와는 다르게 다행이 한연지라는 그 무리에 리더급 싹퉁머리는 없었지만

그 무리들이 있었다..

상당히 자연스러운 표정과 행동을 해대며 그무리 앞을 거의 지났을때 쯤이었다.

"빵돌이!!.."

아 오라질.. 그무리 중에서 가장 괜찮다고 생각한 녀석이 나를 알아보고 말했다..

갑자기 유턴을 하더니 무리들이 내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어.. 어라 ..?

내생각과는 다르게 나를 무지 반갑게 반겨주는 그들이었다..

평소와는 너무 다른 그들이기에.. 그리고 그런그들이 손짓하기에 그냥 그쪽으로 갔다..

"얼마있어?"

샹.. 다 그런거지뭐 -_- 빡치네 ... 아오 ..

나중에 훙륭한사람이되서 이들을 모두 벌하리..ㅠㅠ 하고 생각하고 말했다..

"4천원 있어"

그들은 나름 매너라고 생각했는지 2천500백원이면 된다고 말하고 2천500백원만 가져갔지..

후.. 그들얼굴을 사리면서 하나하나 봐주고있는데 ..

놀랠노 자였다.. 나에 천사 아니 그이상에 존제인 주연지가 그무리에 끼어있길래..

2천 5백원을 건내주고 실망한듯 그녀를 쳐다보는데 그녀역시 나를 봤었는지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있었다.

"빵심부름 덜시킬게 ㅋㅋㅋ"

이렇게 말하고 나를 그냥 돌려 보냈다...

다시 생각에 좀 잠겼다..

주연지.. 주연지.. 주연지.. 머리속으로 몇번 다시 생각했을까 ..

평소에 긍정적인 나였기에.. 그렇게 예쁜 여자와 영화 한편보고 팔짱 한번 껴봤다는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후 ... 핸드폰을 던져놓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침대에 다시 몸을 눕혔다..

제대로 씯지도 않은 상태에서.....

얼마나 잤을까 ..

엄마가 께우는 소리에 눈을 떻다..

후.. 주연지라는 여자때문인지 뭐 아무리 긍정적인 마인드라도 쉽게 그녀 생각에 빠져 나오질 못했다.

저녁에 씯지 않았으니 밥을 빨리 먹고 샤워를 하고 빨리 나왔다..

"후.. 다행이 지각할시간은 아니네.."

혹시나 하는마음에 휴대폰을 열어 봤지만.. 와있는문자는 한통도 없었다..

뭐 내가 그렇지 하고 휴대폰과 mp3를 주머니에 넣고 등교를 하기 시작했다..

어느세 도착해버린 교실.. 평소와 같이 조용히 내 자리로 찾아 들어가 앉고 자리에 엎어져 있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 주위가 시끌벅쩍 해진걸 느끼고 일어났다 ..

당연하다듯 한연지라는 아이와 그 잘생긴 미남돌이가 대화중이었고

딱히 친구가 없는나는 휴대폰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

그녀에 이름 .. 주연지라는 이름으로 문자 한통이 왔다.

나는 솔직히 왜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그녀에게 문자가 왔다는것에 돈을 빼앗긴 기억이 회상

되서 챙피하기도 하고 기분도 나빴다..

전화기를 꺼놓고 다시 엎어져 자기 시작했다..

 

잠을 자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버렸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나하고 배가 너무 고파서 학교 밖으로 나가서 점심을 사먹으려고 나갔다.

 

그런데 교문앞에 그녀가 서 있는 것이아닌가??

 

그래서 나는 의아하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그냥 지나쳐 가려고 했다.

 

"재원아" 응? 나를 부르는 것이 아닌가?

 

"연지야 나 만날려고 온거니?"

 

"그래 점심은 먹었니?"

 

"아니 아직.. 지금 사먹으려고 가는중인데.."

 

"그래? 내가 점심사줄게 같이가자" 속으로 그렇긴 했지만 일단 따라가기로 했다.

 

"그래.."

 

우리는 "미스터피자"집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우리는 "쉬림프 골드" 피자를 시켰는데

 

쉬림프 피자는 새콤매콤한 칠리와 케이준 스파이스로 시즈닝된 통새우가

 

탱글탱글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또한 미스터피자는 제휴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10%~30% 까지 할인이되는 장점이 있으며 샐러드가 무제한 리필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그리고 배달을 시킬시에도 30분안에 빠른 배달로 신선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것이 또다른 장점이다.

 

미스터피자집 1544-2727 으로 전화하면 어디든 배달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도 주문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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