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수업받고 있다가 사유리에게 온 의문의 메시지
뭔가 싶은 마음에 사유리는 재미삼아 눌러보는데...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한 친구,자신을 사유리의 친구라고 주장한다
너무 활달한 친구가 별로 맘에 안든 사유리..삭제하기를 누른다
이번에는 얌전한 친구를 등록한다
하지만 너무 얌전해서 맘에 안든 사유리는 또 삭제를 누른다.
이번에는 한꺼번에 3명의 친구를 등록하게 된다
손쉽게 친구가 생기는것에 맛들린 사유리는
이왕이면 많은게 좋지 하고 친구를 점점 많이 등록하게 된다
새로 생긴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간 사유리는 친구들에게
혹시 친구등록을 아냐고 물어본다
사유리의 말을 듣고 갑자기 당황한 친구들...모른다고 말하는데,
그때 갑자기 옆에있던 친구가 당황한 나머지 사유리의 치마에 쥬스를 쏟게된다.
사유리의 기분 나빠하는 반응을 보고
친구들은 당황해 하면서 사유리에게 아양을 떨고 기분을 맞춰준다
점점 심기가 거슬린 거만한 사유리냔
친구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급기야 맘에 안드는 친구는 다 삭제를 하고만다.
사유리의 이런 행동을 알아챈 친구들은 자신들도 삭제당할까봐 두려워한다
친구들과 바닷가에 놀러간 사유리..
하지만 언제 삭제될지 몰라서 기죽은 친구들은 모두 말이없고 시무룩해 한다
이를 눈치챈 사유리는 삭제하겠다고 협박을 한다
모두 삭제하기 버튼을 누르자 거짓말 처럼 친구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고,
그걸 눈앞에서 본 사유리는 충격을 먹게된다
사유리는 그전까지 친구삭제를 누르면 절교만 하는줄 알았고,
친구의 존재 자체가 아예 사라지는걸 몰랐기 때문에....
친구를 너무 많이 삭제한 사유리는 친구등록 서비스의 규칙을 어겨
그 벌로 자기도 누군가의 친구가 되야한다는 문자가 온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친구가 되기 위해
사유리 자신도 처음에 만났던 그 친구들처럼 친한척을 하게된다.
갑자기 생각에 빠진 사유리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이런식으로 친구가 될수없다고 사이토 마사에(새 친구)에게 말한다
사유리의 진심어린 고백에 감동먹은 마사에.........
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