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m가 넘는 높이의 '거대 모래성'이 공개되었다.
'세계 최대의 모래성'으로 기네스북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이 모래 건축물은 미국 코네티컷주 파밍턴에 위치한 한 휴양지에 건설된 것이다. 거대한 모래성을 건설한 이는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남성으로 그와 동료들은 지난 4월 1일 건설을 시작했고, 7주일 후 완공식을 가졌다. 약 2,000시간이 넘는 시간과 1,000명이 넘는 이들의 땀방울이 투입되었다는 것이 건설자의 설명이다.
또 건설자는 이 모래성 완공에 약 725톤의 모래와 물이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10톤 트럭 70대 이상의 분량의 건설 자재가 투입된 셈이다. 모래성의 외벽에는 용, 사자 등이 새겨져 있는데, 사람이 올라가도 무너지지 않는 견고함을 자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