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원이 넘는 럭셔리 세단인 롤스로이스 팬텀이 컬러풀하게 변신해 화제다.
15일 카스쿠프와 해외자동차 사이트들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를 비롯해 람보르기니, 피가니 존다 등 여러 대의 슈퍼카를 갖고 있는 영국의 한 부자가 노란색과 분홍색, 자주색 등 형형색색의 롤스로이스를 만들었다.
핸들은 물론 시트와 도어 트림 등 차내 곳곳에 밝은색을 배치해 마치 패리스 힐튼의 핑크색 벤틀리와 같은 느낌이다.
이 남성은 영국의 암울하고 우울한 날씨가 싫어서 기분 전환 차원에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업에는 고가의 핸드백과 보석 디자이너로 유명한 파블로 라비엘라(Pablo Rabiella)가 참여했다. 라비엘라는 과거에도 람보르기니 개조 등에 참여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