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

태준이 작성일 11.06.17 06: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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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글을 이런곳에 올려도 될지 모르겟지만.. 제가 그나마 오는곳이 여기밖에 없는지라..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싶어서요..

 

전 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제 친구중에 아시아문화를 좋아하고 실제로 중국가서 중국어도 배워왔고 샹하이어? 사투리인지 뭔지도 배우고 있는

특이한넘이 있답니다. (요녀석의 나이는 만 25 , 저는 21)

성격은 정말 완전 착하고 바른 아저씨 느낌? 나이도 많아서요.. 저와 같이 경영을 전공하고 그넘은 따로

아침엔 심리학 수업을 듣더군요. 아무튼 엄청나게 이해심이 많고 뭐 매우 평화로운 넘 입니다..

 

뭐 언젠가 하루는 점심을 먹고 티타임을 가지고 있는데 그녀석이 저에게 큰 인물이 될 상이라는 뭐 그런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주위 친구들은 그냥 맞장구 춰주더군요. 그녀석들이 진심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말을 둘이 있을때에도 2~3번 꺼내더라고요. 처음엔 얘가 심리학 전공이라 나한테 뭘 실험하나.. 생각하다가

그냥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제가 기독교인인지라 사실 현 개신교에대해 의문을 가진적이 있어서 이 친구에게 의견을 물었죠..

신을 믿느냐고.. 그런데 이넘은 교회도 안다니면서 즉답하더군요.. 100% 있다고..

이유를 물었더니 이녀석은 저에게, 자신은 초능력자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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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건 반전 픽션도 아니구.. 사실 초능력자라고 하진 않았지만 뭐 전에 너의 미래에대해 말해준건 자신은 1~2년 전부터

그런게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대기에는 에너지가 있다면서 자신은 느낄수 있다고.. '기' 인가...????............

............................

사실 넘 쑥스러워서 안썼지만 미래에대해 좀 아주 조금 더 자세히 말했답니다...

이 친구의 말로는 자신의 여동생은 자신보다 더 강한 능력? (이런식으론 말하지 않았음.. 해석을 할려니..) 을 가지고 있다고

함, 여동생은 몇년간 병으로 지금 저와 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 대4) 아직 고등학생이라고 함..

 

결국 이 친구는 저에게 자신의 집에 와서 여동생과 대화를 가져보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친한넘이고..

외국인인 저에게 도움도 많이 줬고... 했는데 이건 너무 갑자기 퐌타지......... 이거 뭘까요..,,,,,,,,

 

 

결국 전 한번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잘 한건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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