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온
- 한국힙합의 1세대 뮤지션으로서 MC메타와 MC나찰로 이루어진 힙합 듀오이다.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대표하는 큰 형님들이고 아직까지도 힙합씬에서 가장 큰 존재감과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한가지 특이한 점은 한국힙합 1세대인 가리온은 아직까지도 정규음반이 2집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다.
2005년도 1집을 발표한 가리온은 무려 5년이나 리스너들을 기다리게 한 후에 작년 2010년에 2집으로 돌아왔다.
(2010년도에도 발매가 연기된적이있었는데 하도 안나오니까 리스너들은 우스겟소리로 '서조단 1집이 먼저나오겠다' 이런식으로도 얘기햇엇다는..)
3번째 사진은 작년 한국대중음악시상식에서 올해의앨범, 최우수 힙합노래, 최우수 힙합앨범 등 3관왕을 차지한 사진이다.
드렁큰타이거
한국힙합을 대표한다고도 볼 수 있는 힙합계의 대부, 드렁큰타이거이다.
처음에 드렁큰타이거는 타이거JK와 DJ샤인 두명으로 이루어진 힙합듀오였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정통힙합을 제대로 보여주고 전파했던 선구자였고, 국내 최고의 힙합크루인 무브먼트를 결성하면서
본격적으로 힙합을 많은 대중들에게 알렸고, 아직까지도 많은 힙합뮤지션들의 존경을 받고있다.
5집 앨범 이후 DJ샤인이 탈퇴하고 혼자 솔로로 활동하게 된 타이거JK는 2006년 척수염에 걸리면서 음악생활의 큰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병을 극복해냈고(완치는 아님, 아직도 약을 먹고있다고 함)
2009년 8집 앨범에서는 미국힙합의 전설 라킴 등 외국의 실력있는 아티스트들과의 작업물들을 보여주면서
아직까지도 드렁큰타이거는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이나믹듀오
셋 보다 나은 둘, 뛰어난 플로우를 무기로 장착한 두명의 괴물MC가 합친 괴물팀. 다이나믹듀오이다.
CB MASS 당시 부터 뛰어난 랩스킬과 거친비트, 가사 등으로 많은 매니아 팬들을 보유하고 있었고,
다이나믹듀오로 공중파에 데뷔한 이후에는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힙합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떠올랐다.
2007년 소속사로부터 독립한 다듀는 "아메바 컬쳐"라는 본인들의 회사를 만들고 독자적인 음악활동을 해왔다.
현재 아메바컬쳐 소속 뮤지션은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프라이머리, 공씨디 등이 있다.
에픽하이
힙합뮤지션으로써 국내에서 대중적으로는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팀이 바로 에픽하이가 아닐까 싶다.
1집앨범은 대중들에게 별로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으나 2집 부터는 서서히 이들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3집부터는 대박이 터지면서 이후에 내는 앨범마다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하지만 타블로의 학력위조논란이 제기되고, DJ투컷, 미쓰라진이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현재는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타블로의 일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하루빨리 이들이 다시 뭉쳐서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길 바란다.
언제까지라도 그들이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릴 것이다.
리쌍
길과 개리로 이루어진 힙합듀오이자 힙합크루 무브먼트의 멤버이다.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비지 등이 속해있는 정글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음악적, 대중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는 뮤지션들이고 앨범에서도 수많은 실력파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여러가지 음악적 시도와 다양한 색깔들을 보여주고있다.
지금은 사실 예능프로에 많이 나오면서 약간 이미지가 싸진(?) 느낌이 있지만
음악적으로는 확실히 인정을 받는 아티스트라는것을 대중들이 잊지 말았으면 한다
소울컴퍼니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레이블로써 각각 개성있고 실력있는 뮤지션들만 모아놓았다.
흔히 "괴물집단" 이라고도 불린다.
이루펀트
마이노스(왼쪽)와 키비(오른쪽)가 결합하여 만든 힙합팀이다.
2006년,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두명의 MC가 처음에 결합했을때 리스너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불러모았고,
그들만의 소년적 감성을 담은 프로젝트 앨범은 많은 찬사를 받았다.
후에 각자 활동을 하게 되는데 마이노스는 랩인간형이란 별명까지 얻으며 힙합씬에서 큰 존재감을 나타냈고,
소울컴퍼니의 CEO인 키비는 자신만의 감성힙합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0년 이들은 4년여만에 다시 재결합을 선언했고, 얼마전에 발표한 이들의 앨범 Man on the earth는
리스너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있다.
RHYME-A-(라임어택)
소울컴퍼니 소속 랩퍼로써 비보잉, 디제잉, 비트박스 등 다재다능한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이름 그대로 '라임'의 활용 자체는 국내에서 탑수준에 있지 않나 생각된다.
라임어택은 데뷔 EP부터 많은 리스너들의 관심을 받아왔고 이 데뷔 EP를 포함하여
후에 발표하는 앨범마다 명반 반열에 올려놓았다.
화나
"라임몬스터" 라고 불릴만큼 방대하고 치밀한 라이밍을 구사한다.
어떤 이들은 단순히 라임만 많이 넣었을 뿐이다라고 말을 하기도 하지만
과연 화나처럼 이렇게 방대한양의 라임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뱉을 수 있는 스킬을 가진 MC가
국내에 몇이나 될까 하고 생각된다.
로퀜스
제리케이(왼쪽)와 메익센스(오른쪽)로 구성된 힙합듀오이다.
이들만의 거칠고 깊이있는 비트, 사운드... 그리고 단단하고 직설적인 랩핑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외의 매드크라운, 크루셜스타, 펜토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있다....(하지만 생략)
술제이
2005년 랩배틀 프리스타일 챔피언 출신이며, 현재는 국내 프리스타일랩 최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국내 프리스타일랩의 선구자로써 전국을 떠돌며 프리스타일대회를 주최하고 진행하며 프리스타일랩을 알리고 있다.
현재 국내 최고의 랩배틀 대회은 "프리스타일 원"을 진행하고 있고, 국내 최고의 프리스타일랩 프로그램인
"마이크 스웨거"의 진행자이기도 하다.
허클베리 피
술제이와 함께 가장 손꼽히는 프리스타일 MC이다.
술제이 못지 않은 프리스타일 랩 실력을 가지고 있고, 프리스타일 뿐만 아니라
탄탄한 랩스킬과 라이밍, 가사 능력까지 갖춘 랩퍼다.
현재는 "피노다인"이란 힙합그룹에 속해있고 프로듀서 소울피쉬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슈프림팀
사이먼디(왼쪽)와 이센스(오른쪽)로 이루어진 힙합듀오다.
둘다 개성있고 뛰어난 랩스킬을 가지고 있어 "제2의 다듀" 라고도 불린다.
현재 대중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고, 이미 힙합계의 아이돌처럼 되어버릴 정도로 스타덤에 올랐다.
개인적으로 언더에서 쌈디(당시 사이먼도미닉)와 이센스가 각자 솔로로 활동할 때에
이 두명이 뭉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둘이 뭉쳤을 때는 꽤나 놀랐던 기억이 난다.
게다가 다듀밑으로 들어간 것은 더 놀라웠다. 또한 지금같은 인기를 얻은 것은 더더욱 놀랍다.
실력, 대중성 모두 갖춘 팀이므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일리어네어 레코즈
도끼(왼쪽)와 더콰이엇(오른쪽)이 세운 신생 힙합 레이블이다.
힙합계에서도 손꼽히는 랩퍼이자 비트메이커인 이 두명이 뭉쳣을 때
얼마나 큰 파워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도끼(Dok2)
1990년생이지만 벌써 10년차 MC인 도끼는 이미 한국 힙합계에서 몇손가락안에 꼽힐만큼 파괴력있는 뮤지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준이상의 탁월한 랩스킬, 뛰어난 비트메이킹... 그리고 무엇보다 국내에서 과연 도끼만큼 열심히 작업하는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로
엄청난 작업량을 자랑한다. 그는 쉬지 않고 싱글, ep, lp 등 자신의 결과물을 단기간안에 계속해서 발표한다.
하지만 그 작업물들의 수준 또한 높다. 그러한 결과물들이 현재의 도끼의 실력을 만들었고, 22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연봉 1억 CEO가
되게 한것이 아닌가 싶다.
더콰이엇
전 소울컴퍼니의 멤버로 지금은 소울컴퍼니를 나와 도끼와 함께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만들었다.
랩퍼로써도 실력을 갖췄지만 비트메이킹 또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뮤지션이다.
비록 소울컴퍼니를 탈퇴할때엔 많은 이들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도끼와 함께 시작하는 레이블인 만큼 더콰이엇에게 거는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 얼마전 실력파 MC 빈지노가 영입되었으나 생략..
스나이퍼 사운드
MC스나이퍼를 중심으로 배치기, 아웃사이더, 리오, 일리닛 등 많은 뮤지션들이 속해있는 힙합 레이블이다.
크루 "붓다베이비" 시절부터 많은 매니아 팬을 가지고 있었고
현재엔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가지고 있다.
MC 스나이퍼
스나이퍼사운드의 CEO이자 현재 소속 뮤지션들의 대부분을 이끌어온 수장이다.
힙합계의 "음유시인"으로 불리듯이 자신만의 진솔하고 깊이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현재는 자신의 앨범뿐만이 아니라 후배들의 앨범 프로듀싱, 후배 뮤지션 양성에 힘쓰고있다
배치기
탁(왼쪽)과 무웅(오른쪽)으로 이루어진 힙합듀오다.
데뷔초부터 이들만의 색깔있는 음악과 랩핑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국내 힙합계에는 이미 여러 "듀오" 들이 있지만 배치기 또한 정말로 인정받는 "힙합 듀오" 중 하나다.
아웃사이더
국내에서 가장 빠른 랩을 하는 랩퍼이다.
그만의 장기인 속사포 랩은 이제 많은 대중들에게도 인식되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도 그의 속사포랩은 많은 리스너들에게 논란의 중심에 서있지만
단지 랩이 빠른것만이 아닌 음악적으로도 여러가지 색깔을 보여주며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밖의 리오, 일리닛, 룸나잇, 취랩 등등은 생략...
오버클래스
버벌진트, 웜맨, 스윙스, 산이, 리미, 케이준, 노도 등이 속해있는 국내의 힙합크루이다.
이전부터 어떤 "틀" 에서 벗어난 새롭고 신선한 음악들을 추구해왔다.
많은 실력있는 뮤지션들도 있지만 여러가지 이슈로 인해 힙합씬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버벌진트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유명한 버벌진트는 국내 랩퍼 겸 성우이다.
전부터 라이밍의 새로운 해석으로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았고,
그만의 탁월한 플로우로 "King of Flow" 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현재는 조pd가 있는 브랜뉴스타덤으로 들어가면서 음악성+대중성을 갖춘 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윙스
그룹 업타운 출신으로 현재는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랩퍼다.
오버클래스의 멤버이자 사이먼디가 만든 IK크루의 멤버이다.
재치있는 가사를 통해 언더힙합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펀치라인 킹" 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 * 펀치라인이란? - 재치있는 가사 문구.. 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산이(San E)
뛰어난 랩실력을 갖춘 오버클래스의 멤버이자 JYP소속 뮤지션이다.
언더그라운드에서부터 워낙 탁월한 실력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산 선생님", "랩 지니어스"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공중파로 데뷔하면서 대중성을 갖춘 앨범을 내자 전부터 듣던 많은 리스너들의 반응은
산이의 색깔이 없어진느낌 이라고 많이들 말했다. 물론 나도 어느정도는 동의했다.
하지만 워낙 뛰어난 실력과 본인만의 색깔을 가진 랩퍼이기에 다음에는 우리를 만족시킬 음악을 가지고 돌아올거라 믿는다.
랍티미스트
현재 힙합씬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최고의 하드코어 힙합 프로듀서이다.
처음에 랍티미스트는 빅딜레코드에 소속되어 활동했고 후에 소울컴퍼니로 합류하면서
많은 리스너들에게 본인만의 파워있는 비트들을 보여주었다.
현재는 소울컴퍼니를 탈퇴하고 타이거jk가 있는 정글엔터테인먼트로 가게 되었다.
더콰이엇의 탈퇴와 함께 랍티의 탈퇴는 꽤나 충격적인 사건이었으나 정글로가서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프라이머리
아메바컬쳐 소속 뮤지션으로 그만의 색깔있는 비트와 함께
실력있는 랩퍼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항상 저 박스를 얼굴에 쓰고 본인의 얼굴을 잘 공개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요지경"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방송최초로 얼굴을 공개했다.
방송에도 나온만큼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마일드비츠
빅딜레코드 소속의 비트메이커로 한국힙합씬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있는 뮤지션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단하고 깊이있는 그의 비트는 많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라임어택, 어드스피치, 딥플로우, 차붐 등 여러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많은 힙합 리스너들에게 그의 이름을 각인 시켰다
DJ DOC
(왼쪽부터) 김창렬, 정재용, 이하늘로 이루어진 3인조 힙합그룹이다.
1집 슈퍼맨의 비애부터 시작해서 발표하는 음반들마다 큰 인기를 얻었다.
2010년 한동안 음반을 발표하지않았던 이들이 다시한번 앨범을 발표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고
"나 이런사람이야" 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얻었다.
리더 이하늘은 힙합레이블인 부다사운드를 설립하여 힙합을 하고싶어하는 후배들을 모아
음악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대표적으로는 바스코)
비록 회사는 항상 적자라고는 하지만
자신들만의 고집이 담긴 음악으로 자신들이 추구하는 길을 가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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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레코드, 소울커넥션, 지기펠라즈 등등 그외의 많은 뮤지션들이 있지만
시간관계상 이정도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