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전에 억울한일을 당햇습니다

일요일엔 작성일 11.07.01 17:56:36
댓글 36조회 12,727추천 7
130951099151730.jpg

일단 제가 당한건아니구 제동생이 당햇는데요

제동생이 공부를 못해서 일찍이 기술배운다고 시화공단쪽으로 학교아닌 학교를 다니거든요?

근데 버스편도 좋지도 않고 버스비 줄빠에 오토바이 하나 사서 탄다고 쫄라서 아부지랑 반/반 부담으로 삿읍니다

근데 번호판을 안달구 몇일타다가 지역 양아치애들이 보고선 업어갓습니다

근데 제동생도 한가닥하는놈이라 인맥에 인맥을동원해서 보면 연락달라햇더니 그걸또 찾앗어요 ㅡㅡㅋ 이거 사진찍음

제동생보다 한살어리답니다 그러니까 94년생이겟죠.. 첨에 그 바이크를 발견한친구가 번호를 알아낸뒤

전화를햇더니 지들은 배째라는 식으로 나왓더랩니다 경찰에 신고한다 뭐 어쩐다 ...이내용 녹음함

그리고 다시 경찰에 신고한뒤 이아이들한테 (훔쳐간아이들) 전활햇더니

경찰에 신고하는게 무서워서 타다가 바로 길가에 버렷다고 합니다 이내용은 우리만 들음

그리곤 또 증거없다 이런식으로나옴 그랫더니 우리가 사진이랑 녹음한거 보내줫어요

그러니까 200만원에 합의보자고 저희에게 전화가 왓읍니다 또녹음

그런데 아부지께서 일단 돈받지말고 경찰에 알려주라고해서 녹음파일 사진파일 다 드렷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죠

경찰에선 그바이크가 우리것인지 뭐 증명서 비슷한게 잇다고 떼오랍니다 떼서 갓다줫어요

10일뒤 연락안와서 다시 연락 그러니 다시 담당형사가 바뀌엇다 다시 그 증명서 떼와라

참앗습니다 떼서 가져다 드렷습니다 다시 10일뒤...(정확하지 않지만 10일정도) 참다가

다시전화를햇죠 그랫더니 담당형사가 뭐 자리에 없다나? 다시 다음날 전화햇더니

그 훔쳐간 아이들이 경찰이 호구인걸 눈치챗는지 뭐 뇌물을 먹엿는지 경찰은 그냥 그바이크는

원래 우리것이아니라 훔쳐간아이들것인데 왜 그러느냐 이러면서 거기서도 증명서 같은 차제번호를

가져다 줫다라는거죠.. 하이것참.. 이런경우는 녹음한거나 사진찍은건 아무 소용없는건가요?

이러면서 그냥 뭐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 얼렁뚱땅 증거를 가져오라는거죠

 

경찰 뭐하러 잇는거에요?

전에 저 호프집알바할때 취하신분이 입구에서 막 치근대가지고 경찰불럿더니

사장님한테 장사접으신다음에 같이가서 고소할경우여야만 데려갈수잇다고 아니면 그냥 두라고 하더라구요 ^^

경찰 뭐하러 잇나요?

 

진짜 의문점이네요 참내.. 법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그러지만... 진짜 이건아닌데

일요일엔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