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

7162ljh 작성일 11.07.03 20: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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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
분명히 성적표가 나올 때가 된 것 같은데 아들이 내놓지 않자 어머니가 물었다.
"왜 성적표를 보여주지 않니?"
"선생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실천하느라고요."

"그게 무슨 소리냐?"
"'선생님께서 오늘 그러셨거든요.

부모님께 걱정 끼쳐 드리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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