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음 한다고 하는 여자 가수들도 고음역에 올라가서 안정적으로 붙어있기도 힘든데바다는 후렴의 고음역에 일단 들어가서 힘들어하기는 커녕 고음역대 스펙트럼 내에서 자유로이 산책을 하는 것 같다.그것도 자기 맘대로 편한듯이 하는 것 같지만 또한 세련된 걸음으로 여기저기를 걸어가듯이.바다 확실히 떴네.자기 음악성을 무한도전에서 제대로 터뜨려주기까지 묻혀 지냈던 세월을 생각하면 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