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처럼 과감한(?) 탈옥을 시도하려던 남성이 붙잡혔다. 탈옥에 사용된 도구는 다름 아닌 여자 친구 가방이었다.
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체투말의 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환 라미에스 티에리나는 자신의 몸을 접어 여행가방 안에 숨어 탈옥을 시도하다 교도관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그를 면회 왔던 여자 친구가 면회를 마친 후 부피가 큰 여행 가방을 끌고 나왔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교도관에 의해 적발 됐다고 전했다.
티에리나는 2007년 불법무기 소지죄로 20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한편 그의 탈옥을 도우려던 여자 친구는 체포돼 기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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