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슈나우져
입으로 모든 물건을 껌으로 만드는 재능을 가진 개,
보이는건 일단 다 물어뜯고보는 그 개...
2위. 코카스파니엘
뇌까지 근육으로 가득찬 개,
간질증상인줄 알고 자주 병원을 찾는다는 개.
1위. 비글
제목: 내 친구가 비글준다는데..키워도되나 ㄷㄷ;;
다음은 백괴사전을 토대로 한 전문지식....
3대 지랄견은 비글(beagle), 코카스패니얼(kokerspaniel), 슈나우저
(schnauzer)를
함께 지칭하는 말이다.
태초에 지옥에 살던 비글과 코카스패니얼, 슈나우저는 쥐랄견의 제왕 자리를 놓고 서로
다투기 시작했다. 그 싸움은 한달이나 지속되었으며 그 여파로 지옥계의 모든 쇼파는 내
장을 적출당했으며, 모든 가구류는 헐벗게 되었고 모든 가죽류는 걸래가 되었다.
이렇게 지옥이 쑥대밭이 되는걸 지켜볼수 없었던 사탄은
이들을 판도라의 상자에 가둬버렸다.
그러나 에피메테우스가 봉인을 푸는 바람에 이들을 풀려나게 되어 다시 지옥으로 돌아오
게 된다. 이때 판도라의 상자에 남아 있던 희망은 이미 3대 지랄견에게 방법당한 뒤라 오
늘날 인류는 희망따윈 없다며 실패하게 된다.
비글, 코카스패니얼, 슈나우저가 풀려 났다는 소식을 들은 사탄은 서둘러 이들을 한데
모아 삼두정치를 제안하였다. 그들은 이 제안을 수락하고 3대 쥐랄견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훗날 로마의 카이사르가 이 전설을 기초로하여 삼두정치를 실시하게 된다.
비록 3대 쥐랄견이라고 함께 불리지만 이들간의 순위는 분명히 정해져있다. 이들 중 가
장 영리했던 비글은 쌀국의 한 만화가를 협박하여 스누피(원제 : peanuts)라는 만화를
내놓았고 이 만화를 통해 자신의 지지세력을 늘린데다가 압도적인 쥐랄로 1순위에 올랐
다. 그나마 얌전했던 슈나우저가 3순위로 밀리면서 2순위는 저절로 코카스패니얼의 몫
이 되었다.
추가로 3대장엔 못들어갔지만,
못지않은 위용을 과시하는 나머지 쥐랄견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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